■ 건강생활 Q&A-사마귀
작성자 울산의사회 (121.♡.247.184)

■건강생활 Q&A-사마귀
전염 우려…적극적 치료를

Q. 사마귀란.
A. 사마귀는 노출 부위인 손, 발, 다리, 얼굴과 접촉이 잦은 성기 부위에 잘 생깁니다.
Human papillomavirus라는 virus가 옮기는 질환으로 전염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Q. 어떤 증상들이 있나요.
A. 표면이 거칠고 오돌토돌하며 콩알만한 크기의 구진이 손등, 손톱 주위 때로는 발바닥, 성기 부위에 잘 생깁니다. 발바닥에 생긴 사마귀는 걸을 때 통증을 유발하고 성기 부위에 생긴 사마귀는 상대편에게 전염이 가능합니다. 이와는 달리 갈색의 편평한 동그란 모양의 사마귀가 다발성으로 얼굴이나 체간에 흔히 발생하는데 이를 편평 사마귀라 부릅니다.


Q.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A. 사마귀는 미용상의 이유뿐만 아니라 사마귀가 생긴 부위에 따라 걸을 때나 물건을 잡을 때 또는 성생활에 불편을 주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전염이 가능하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법은 사마귀의 위치, 크기, 숫자, 환자의 나이, 면역상태에 따라 좌우됩니다. 재발이 흔한 질환이므로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1) 파괴 요법 : 레이저나 전기소작술을 이용하여 사마귀를 태워 없애는 방법입니다. 간편하지만 재발이 잦은 단점이 있고 시술시 국소 마취가 필요합니다.
2) 냉동 요법 : 영하 195도의 액체 질소를 이용해 사마귀를 얼려서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분사기나 면봉을 이용하게 되며 반복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간격은 대개 3주이며 시술 부위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3) 면역치료 : 감작 요법의 일종으로 병변이 아주 크거나 다발성인 경우 또는 다른 치료에 반응을 잘 하지 않는 경우에 사용해 볼만한 치료법입니다. DPCP라는 약물을 도포해 인위적으로 접촉피부염을 유발해 사마귀의 치료에 이용합니다. 주로 편평사마귀나 소아에 발생하는 전염성 연속종의 치료에 사용합니다.
4) 그 외 치료법 : 포도필린 용액이나 5-FU 연고, 인터페론 등 다양한 요법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 본 자료는 울산매일 2010. 7. 22(목) 16면에 울산광역시의사회 제공으로 게재 된 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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