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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소년 합창단 파리나무십자가 공연 11일 문예회관서 두차례

세계 3대 소년 합창단인 ‘파리나무십자가 합창단’ 내한공연이 11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파리나무는 여타 합창단들과는 달리 전 세계 합창단 중 유일한 무반주 아카펠라합창단으로 유명하며 미국,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전역,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전역, 한국, 일본, 중국등의 아시아 투어는 매번 매진을 기록하며 클래식 합창부문의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최정상의 합창단이다.

클래식, 세계의 민요, 영화음악, 종교음악, 현대음악, 크리스마스캐롤 등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합창 애호가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는 울산시소년소녀합창단과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이 우정출연한다.

VIP석 8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20명 이상 단체 20% 할인)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옥션티켓에서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울산시의사회와 울산소년소녀합창단연합회가 소외계층 나눔음악회로 마련했다.

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2011년 12월 08일 (목) 20:52:39 양희은 기자 yang88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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