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매일]“관절염, 운동으로 완치가능”
작성자 울산의사회 (211.♡.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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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사·울산시의사회 공동주최 제6회 울산시민 건강강좌가 16일 현대백화점 아트리움홀에서 열려 주영길 병영정형외과원장이 ‘퇴행성 관절염 보존적 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이지환 기자
본사·시의사회, 시민건강강좌 ‘성황’
수영·만보걷기등 관절기능 향상효과

“퇴행성 관절염은 꾸준한 운동으로 충분히 나을 수 있는 만큼 가능한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울산매일신문사(대표이사 정길남)와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전재기)는 16일 오후 1시부터 현대백화점 10층 아트리움홀에서 제6회 시민건강강좌를 열었다.
예정 인원보다 많은 시민이 참석해 대 성황을 이룬 시민건강강좌는 병영정형외과 주영길 원장이 〈퇴행성 관절염 보존적 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
주영길 원장은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다. 보존적 치료는 운동요법과 약물요법, 영양보조식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적당한 운동만으로도 충분히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과거에는 관절염 환자의 경우 운동을 절대 하지 말라고 권유했지만 현재는 약을 사용하지 않는 치료법으로 적극 권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운동은 관절 주위 근육을 강화시키고 통증을 줄이는 한편 관절기능을 향상시킨다”고 덧붙였다.
꾸준히 운동할 경우 관절의 기능을 높여주는 것뿐 아니라 지구력을 향상시키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체중을 유지한다는 운동의 효과도 적극 소개했다.
관절염을 앓는 이들이 할 수 있는 운동치료는 만보걷기, 수영, 고정자전거타기,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등을 권했다.
“걷는 것만큼 좋은 운동도 없다.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할 경우 골다공증과 관절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유산소 운동은 등에 땀이 밸 정도로 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관절염이 심할 경우 운동요법과 아울러 약물요법을 병행하면 효과를 더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과 함께 “보존적 치료로 자연적 퇴행성 변화과정을 지연 또는 변화시킬 수 있는 만큼 인공관절치환술 등 수술적 가료를 가능한 피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연옥 기자

2006-11-17 00: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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