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 City] 화학박피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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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21.♡.247.184) | 작성일 | 10-08-23 16:26 | ||||
【문】화학박피술이란?
【답】한 가지 혹은 여러 가지의 화학적 박피제를 이용해 표피의 일부 혹은 전체를 제거하고 진피의 교원질에 영향을 주어 새로운 표피를 형성케 하며 진피의 섬유를 재생시키는 작업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햇볕에 손상된 피부나 주름살, 흉터, 색소성 질환의 치료에 이용할 수 있다.
【문】사용되는 질환은? 【답】화학적 박피술의 적응증으로 노화로 유발된 주름, 지속적인 자외선 노출로 발생한 광선 각화증, 표재성 흉터, 지루각화증, 기미나 주근깨, 여드름 흉터 등이 있으며 피부를 밝고 환하게 할 목적으로도 이용된다.
【문】치료방법은? 【답】화학적 박피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여러 가지 전처치가 필요하다. 각각의 질환에 따라 박피술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술 전 레티노인산이나 하이드로퀴논 같은 약제를 도포할 수 있다. 그 다음 환자의 질병과 피부상태 원하는 목적에 따라 박피제의 종류와 농도를 선택한 뒤 피부에 시술한다. 시술 후에도 효과의 극대화와 부작용 방지를 위해 다양한 후처치가 필요하다.
【문】어떤 부작용있나? 【답】일부의 환자에게서는 부작용으로 과색소 침착이 생겨 병변이 진해지거나 혹은 탈색되는 현상을 볼 수도 있다. 이는 일광 노출이나 피임약 등에 의해서도 유발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처치 후 일광 차단이 중요하며 이는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 필요하다. 또 예상치 못한 흉터가 생기는 경우도 발생한다. 하지만 표층 박피술인 경우는 발생빈도가 드물고 주의를 하면 줄일 수도 있다. 시술 부위에 다른 세균이나 진균 감염이 있을 수 있으므로 처치 후 상처의 관리가 필요하다. 박피술 후에 피부가 일시적으로 빨개지는 홍반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소실되고, 그 외에도 심층 박피술을 시행한 경우 여드름이나 비립종이 발생할 수 있다.
(※ 본 자료는 경상일보 2010. 8. 23(화) 14면에 울산광역시의사회 제공으로 게재 된 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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