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 City] 메니에르 병 | |||||
---|---|---|---|---|---|
작성자 | 울산의사회 (121.♡.247.184) | 작성일 | 09-04-23 16:41 | ||
[Health & City]메니에르 병
현기증·청력감퇴·이명 증상 내이 림프액낭의 이상 원인 성별·나이에 관계없이 발병 Q. 메니에르 병이란? A. 메니에르 병은 대부분의 경우 특발성 질환이기 때문에 원인을 알 수 없다. 보통 30~50세 사이에 발병하나, 어느 나이에서나 생길 수 있고 성별, 인종에 관계없이 발병. 주요 원인은 내림프액낭 안에 있다. 내림프액낭은 내이에서 달팽이관과 반고리관에 있는 내림프액의 양을 유지하는 기관이다. 메니에르 병이 발병하는데 기여하는 다른 요인으로는 스트레스, 고염분 식단, 내분비계 이상 등이 있다. Q. 메니에르 병의 증상은? A. 메니에르 병의 증상은 현기증, 청력감퇴, 귀 속의 압박감, 이명 등이 있다. 구토도 심한 현기증에서 종종 나타난다. 어떤 환자는 두통도 발생한다. 현기증은 별 조짐 없이 발생하고, 강도와 빈도, 지속 시간도 다양하다. 현기증은 20분에서 하루 이상 지속될 수 있다. 병의 초기 단계에는 한 번 현기증이 일어난 후 다음 번 현기증이 일어날 때까지 아무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어떤 환자는 병의 단계가 급속도로 진행되지만, 어떤 환자는 질환을 앓는 내내 초기 단계 증상만 나타나기도 한다. Q. 메니에르 병의 진단·검사는 어떻게 하나? A. 메니에르 병의 진단, 검사는 발현되는 증상에 따라 임상증상, 청력검사, 어지럼움증의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한 전정기능검사 등으로 한다. Q. 메니에르 병의 치료는? A. 치료는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대별되는데 우리가 섭취하는 염분이 내이의 림프액에 영향을 주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저염식을 해야 하며 약물치료는 이뇨제, 혈관확장제, 스테로이드, 진경 진토제 등을 복용한다. 그래도 호전이 없으면 수술적 방법을 고려하게 된다. 수술 방법은 달팽이관과 반고리관에 있는 과다한 내림프액의 흡수를 증가시키는 방법이 있고, 다른 하나는 현기증을 완화하기 위해 내이의 전정 균형감각 기능을 떨어뜨리는 방법이 있다. (※ 본 자료는 경상일보 2009. 4. 23(수) 14면에 울산광역시의사회 제공으로 게재 된 건입니다.) |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