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울산대 최고권위 <디자인전람회> 휩쓸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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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복근 (211.♡.19.78) | 작성일 | 08-07-07 18:58 | ||
디자인대학, 최고상 장관상·연합회장상등 10개팀 수상
울산대 디자인대 학생들이 제43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 10개 팀이 입상하는 성과를 얻었다. "산업 디자인과 관련해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다보니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 덕분 아니겠습니까." 울산대학교 디자인대학(학장 김세원)이 제43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도 10개 팀이 입상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 대학은 지난 40회 대회에서 13개 팀, 41회 대회 6개 팀, 42회 대회에 8개 팀이 입상하는 등 매년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 대회 최고상이랄 수 있는 지식경제부장관상과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상을 휩쓸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울산대 프로덕트디자인전공 이차희·이대업(4년) 학생팀이 실내디자인 부문에서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교류의 장을 공간화한 '지구 온난화 정보 네트워크센터' 작품으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같은 대학 최규호·류다혜(4년) 학생팀이 국가 이미지 개선을 위해 국민 주도형의 역동적인 체험공간을 제안한 '긍정의 힘으로 여는 대한민국'으로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김희원(4년) 학생은 한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에 워터 프런트 개념을 도입해 홍보 공간을 디자인한 '회복과 창조를 위한 알림' 작품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상을, 같은 대학 최수빈·박성애(4년) 학생팀은 '거리; 소통하다' 작품으로 실내디자인 부문 특선을, 이창현·최유진 학생팀의 '스태킹 스캐폴딩 시스템'은 제품 디자인 부문 특선을 각각 차지했다. 이 밖에 박하영·박지선 학생팀 '회망을 잇는 물결'과 안성호·유가양 학생팀의 '역사를 깨우다' 등 3개 팀의 작품이 입선했다. 울산대 디자인대 김세원 학장은 "공모전 수상 내역에서 보듯이 수상 학생들은 서울의 상위권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큰 대회에서 큼직큼직한 상을 받아 온 선배들의 대회 준비 노하우가 후배들에게 이어지는 게 도움을 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박정남기자 jnp@ksilb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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