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보험 지역 2,971명 신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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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복근 (211.♡.19.78) | 작성일 | 08-07-07 19:08 | ||
목표 87.5% 그쳐…재가시설 요양기관 태부족
1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울산은 6월 26일 현재 신청목표의 87.5%인 2,971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과 관련해 울산은 신청목표인 3,394명중 2,971명이 신청했으며 이중 65세 미만이 147명, 65세 이상이 2,824명으로 전체87.5%로 나타나 전국 평균치 84.2보다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신청대비 등급인정율에서 울산은 1등급이 31.6%, 2등급이 23.2%, 3등급이 45.2%를 보였다. 또한 재가시설 장기요양기관 지정 현황에서는 울산은 방문요양이 24개소, 방문목욕 4개소, 방문간호 3개소, 주야간보호 19개소, 복지용구 1개소로 나타났다. 이는 광역단체인 광주시의 방문요양 113개소, 방문목욕 3개소, 방문간호 12개소, 주야간보호 29개소, 복지용구 16개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더욱이 방문목욕의 경우 울산 중구는 사업소가 없어 인근 지역인 남구, 북구, 울주군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아야 하는 형편이다. 보건가족부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신청이 적은 이유는 요양시설에 대한 편견, 타인보다는 가족수발 선호 등에 따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7월 서비스 개시와 보험료 고지에 따라 신규 신청이 계속 증가해 연말까지 노인 인구의 8%(약 40만명)까지 신청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장락 기자 c5907@iusm.co.kr 울산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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