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울산 아마추어 미술인 축제 막올라
작성자 이복근 (211.♡.20.157)
아름다운 눈빛미술제 개막 … 7월 1일까지 문예회관 전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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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문화예술회관 제 1전시실에서 열린 제13회 아름다운 눈빛미술제 개막식에서 주한경 미술협회장, 후원업체인 S-OIL 신동열 상무 등 참석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40여 단체 400여명 서양화·한국화·도예 3개 부문 기량 선보여



울산지역 아마추어 미술인들의 잔치 '아름다운 눈빛미술제'가 26일 개막식을 갖고 오는 7월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1, 2, 3, 4 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울산지역 개인과 기업체, 백화점과 공공기관 문화교실의 수강생, 취미동아리 등 40여개 단체에서 총 400여명이 참가해 서양화, 한국화, 도예 3개 부문에 걸쳐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름다운 눈빛미술제는 한국미술협회 울산시지회(회장 주한경)가 S-OIL(부사장 하성기)의 협찬을 받아 지난 96년부터 해마다 마련하는 미술축제다.

울산지역 아마추어 미술인들의 대규모 전시회로 울산지역 기업체가 울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재정적으로 후원하는 메세나의 대표적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26일 오후 6시 개막식을 통해 주한경 지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역량과 열정이 넓어지고 깊어지는 것이 느껴진다. 지역 미술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를 지켜보는 즐거움이 남다르다"면서 "특히 올해는 미술을 향유하는 인원이 점차 늘어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이 전시회는 아마추어 미술인들을 위한 행사인데다 동호회 참가팀이 많은 만큼 지도교사들의 작품을 흉내내거나 그의 손길이 느껴지는 작품들이 종종 눈에 띄어 아쉬움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해마다 등장하는 신인들의 작품은 기성 작가들과는 다른 신선함을 전해 주기도 한다.

올해는 특히 참가 증서와 작품집을 배부하는 등 참가자들이 보다 미술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시도를 보이기도 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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