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 City]식중독, 다양한 경로 모든 계절에 발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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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21.♡.255.61) | 작성일 | 08-06-05 12:32 | ||
[Health & City]식중독, 다양한 경로 모든 계절에 발병 Q : 식중독의 원인? A : 오염된 음식속의 세균 또는 음식 그 자체의 독성 때문에 발생하는 질병이다. 크게 세균이나 바이러스, 기생충 등의 감염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과 중금속이나 식물(버섯, 감자 등), 해산물(복어, 조개류)에 의한 비감염성 식중독이 있다. Q : 식중독의 증상? A : 원인균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복통과 설사, 구토의 증상이 있다. Q : 식중독의 치료? A : 구토가 심하지 않은 경우는 약국 등에서 시판되는 있는 경구용 수분 보충 용액이나 집에서 따뜻한 보리차물 1ℓ 정도에 설탕(1 찻숟갈), 소금(1 찻숟갈)을 섞에서 보충해주고 걸러낸 고기국물을 자주 섭취하게 한다. 구토가 심한 경우는 정맥을 통하여 수액제를 주입한다. Q : 식중독 예방법? A : 식중독은 집단으로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예방이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위생상태가 확인 가능한 음식을 먹고, 조리한 음식을 바로 먹어야 한다. 음식은 정기적으로 다시 끓이고 손은 항상 깨끗하게 씻고, 부엌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Q : 흔히 식중독은 여름에 유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A : 90년대 초까지만해도 주로 5~9월 사이에 발생했지만, 현재는 학교급식과 직장내 회식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식중독이 발생하기 때문에 여름뿐만 아니라 모든 계절에 주의가 필요하다. Q : 흔히 지사제를 복용하기도 하는데 괜찮은 건지? A : 지사제는 장 속에 들어온 세균이나 독소를 배출하지 못해서 오히려 병을 더 오래가게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함부로 복용해서는 안된다. 설사가 하루 이틀 후에도 멎지 않거나 구토가 심한 경우는 반드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합당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 본 자료는 경상일보 2008. 6. 3(수) 14면에 울산광역시의사회 제공으로 게재 된 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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