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술령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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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복근 (211.♡.21.143) | 작성일 | 08-03-06 18:26 | ||
전통초가 건립·산책로 등… 3년간 국비 45억 투입
울주군 두동면 만화리, 이전리 일원 칠조마을과 율림, 당지마을 등 ‘치술령권역’이 농림수산식품부의 ‘2008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45억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3일 울주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신청을 한 전국 110개 권역 가운데 36개 권역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 발표했으며 울주군은 오는 10월까지 이 권역에 대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 승인을 받은 뒤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 사업을 통해 앞으로 3년간 45억원(균특 36억원, 지방비 9억원)을 투입, 치술령 아래 박제상 유적지 인근 전통 초가 3동 건립 및 인도를 겸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먹거리 장터·특산물 판매장·공동축사 건립 ▲저온 저장고 설치 ▲옻나무 재배단지 및 표고버섯 재배단지 조성 ▲벚꽃길·돌담길·산악자전거 코스, 마을별 쉼터 등을 만들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농촌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치술령권역이 종합개발사업지구로 선정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이 일대는 소득증대 뿐 아니라 마을 경관이 개선돼 정주 여건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수상 기자 7052@iusm.co.kr 울산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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