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Q&A-족부질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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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61.♡.101.155) | 작성일 | 14-07-09 12:34 | ||
건강생활 Q&A ■족부질환 1. 족부염좌 : 흔히 발목을 삐었다고 표현되는 족부염좌는 관절범위를 벗어나는 발목과 족부의 움직임에 의한 발목주위 인대의 손상입니다. 손상 부위별로는 외측 인대 내측 인대와 경비인대 결합 손상이 있습니다. 이중 외측 인대 손상이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A1. ◎ 증 상: 국한된 종창, 국소의 동통과 압통, 피하 출혈 등이 있으면서, 족근의 내전 외전 혹은 외회전 외상력이 있으면 인대손상을 의심하게 된다. ◎ 검사와 치료 : 검사는 단순 방사선 검사를 실시하여 골절 여부를 확인해 봐야 한다. 손상 초기에 치료를 소홀히 하면 만성 재발성 염좌로 진행되기 쉽다. 치료는 손상 초기에는 안정, 냉요법, 압박, 거상이 필요하다. 즉 누워서 다리를 베개에 높게 올려두고 탄력붕대로 압박해두고 얼음주머니로 싸서 쉬는 것이다. 인대 손상의 정도가 심한 경우는 부목고정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급성기 통증이 가시면 손상 받은 인대의 긴장을 피하면서 관절운동을 시키고 발목 근처와 장단지 부위의 건조직과 근육 에 대한 유연성 운동과 강화운동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Q2. 족저근막염 : A2. 족저근막염은 족저근막의 엽증에 의해서 발 뒤꿈치 패드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성인기에 흔한 질환으로 족저근막의 긴장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종골 골극이 동반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증상과 치료 증상은 발뒤꿈치에 동통과 압통이 있으며 체중부하에 의해 심해지고 휴식하면 통증이 완화됩니다치료는 안정과 소염제 투여 및 물리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발뒤꿈치 부위에 충격을 흡수하는 삽입물을 넣거나 발 내측 종아치 지지대를 넣어서 자극을 줄여 주어야 합니다.
Q3. 무지외반증 : A3. 주로 성장이 끝난 여성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변형입니다. 엄지발가락이 둘째 발가락쪽으로 각변형이 되기 시작하여 진행하게 되면 제 1중족골의 내측 부위가 커지게 되며 엄지발가락 위의 관절의(제1중족족지관절) 점액낭에 염증이 생겨서 비후되게 되며 심하면 아탈구에 이르게 됩니다. ◎ 증상과 치료 : 증상은 제1중족지골간 관절의 배내측면에서 동통, 종창 및 압통으로 나타납니다. 치료는 우선 볼이 넓은 구두를 신어서 엄지 발가락에 가해지는 힘을 줄여 주어야 하며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합니다. 증상과 변형 정도에 따라서 족부 보형물을 삽입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술은 심한 증상을 동반한 경우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Q4. 편평족(평발) : A4. 체중 부하 시에 족부의 내측 세로궁(내측 아치)의 몰락과 발뒤꿈치의 외반변형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심한 경우는 거골하 관절 아탈구와 중족관절의 외반변형도 동반됩니다. 편평족의 분류는 무증상의 연성 편평족과 고정된 변형으로 진행하는 편평족으로 나뉩니다. ◎ 증상과 치료 : 흔히 볼 수 있는 연성 편평족은 체중을 부하하지 않을 때는 내측 세로궁이 그대로 유지되지만, 체중부하 시는 소실되는 경우입니다. 보행을 시작하고 체중이 증가하면서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소아에서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보통이지만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통증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3세까지의 소아에서 유연성 편평족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내측 세로궁이 7-8세까지는 완전히 발달하지 않으므로 7-8세 이후 평가해봐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소아에서 증상이 있을 경우 아치 지지대를 착용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변형이 있을 경우는 교정 구두가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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