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영상으로 보는 칸영화제 밀양, 그리고 전도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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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복근 (61.♡.165.145) | 작성일 | 07-05-28 19:25 | ||
28일 오전(한국 시간) 폐막한 제60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의 여주인공 전도연 씨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후 손을 흔들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 영화는 칸 영화제에서 2002년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이 감독상, 2004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황금종려상 다음 상인 그랑프리(심사위원대상)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연기상까지 차지함으로써 세계적인 성가를 더욱 다졌다. 특히 이번 수상은 ‘한류’를 이끌어 온 한국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한 국제적 검증이 더해졌다는 점에서 최근 침체에 빠진 한국 영화에 큰 자극과 격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보]전도연,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전도연은 영화 ‘밀양’에서 남편과 아들을 잇달아 잃은 극한 상황에서 아들을 살해한 유괴범을 신앙의 힘으로 용서하려다 같은 신앙에 눈떠 이미 구원을 받았다는 유괴범의 말에 절망하는 여성의 복잡다단한 심리를 절절히 소화해 냈다는 평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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