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연극페스티벌 오늘 팡파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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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복근 (211.♡.22.106) | 작성일 | 06-11-20 14:27 | ||
'광대''푸른가시''무''여명'등 4개 극단
29일까지 현대백화점 아트리움홀 공연 울산지역 연극인들의 잔치 제16회 처용연극페스티벌이 오는 20일 막을 올린다. 처용연극페스티벌은 울산연극협회(회장 강만수)가 매년 마련하는 두개의 연극제 가운데 하나로 봄에 열리는 울산연극제가 전국연극제 참가작을 선정하는 예선전 형식이라면, 처용연극페스티벌은 경쟁없이 지역극단들의 한해살이를 마무리하는 무대다. 올해는 극단 광대(대표 김현정), 극단 푸른가시(대표 전우수), 극단 무(대표 전명수), 극단 여명(대표 손병철) 등 모두 4개 극단이 오는 29일까지 차례로 공연한다. 창작극은 없으며 국내작가와 외국작가의 작품 2점씩이 무대에 오른다. 출연배우 숫자가 극히 적은 소규모 무대다. 배우난에 허덕이는 지역극단의 자구책이기는 하나 각 극단이 갖고 있는 최고 기량의 배우들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지역극단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가능성을 예견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장소는 현대백화점 울산점 10층 아트리움홀. 각 정해진 날짜에 오후 4시·7시30분 두 차례씩 공연한다. 입장료는 각 1만원이다. 문의 266·7081. 유귀화기자 duri1217@ksilb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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