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유익한 의료상식 / 소아시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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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211.♡.19.105) | 작성일 | 06-09-05 08:53 | ||
소아시력검사에 관한 이야기
* 우리 아기는 언제 눈을 맞추나요? 정상적으로는 3개월 정도부터 눈앞에 사물을 쳐다보고 따라보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 5개월 정도까지도 늦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후 6개월까지 눈의 초점이 이상하다면 소아안과전문의에게 조언을 구하셔야 합니다. 생후 3개월 이전에 눈동자를 치켜뜨거나, 눈동자를 잘못 맞추는 것은 괜찮습니다. * 시력검사는 언제 해야 하나요? 대게 5세 전후에 시력을 담당하는 시세포들이 성인의 능력을 가지게 되므로, 아무런 이상이 없어도 만 3세 늦어도 만 5세 이전에는 1차 안과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 우리아이는 근시인가요? 난시인가요? 근시란 가까운 것은 잘 보이고, 먼 것은 잘 보이지 않는 굴절이상으로 먼 곳을 보면 눈을 찡그리고 책을 당겨보며 TV를 가까이 가서 보려고 합니다. 난시란 물체의 상이 뚜렷하게 맺히지 못하고 겹쳐 보이는 굴절이상으로 글씨가 겹쳐 보이고 눈이 피곤하고 두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원시란 먼 곳은 어느 정도 보이나 가까운 것이 잘 안 보이는 굴절이상으로 눈의 피로감이나 두통을 유발하며, 조절내사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우리 아이는 안경을 써야 하나요? 근시나 원시, 난시가 어느 정도 이상 있으며, 의미 있는 시력 저하가 있다면 꼭 안경을 써야 합니다. 안경 착용 여부는 안과전문의와 상당을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안경은 하루 종일 착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예외적인 경우가 있기는 하나 이는 안과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 본 자료는 울산매일 2006. 9. 4(월) 7면에 울산광역시의사회 제공으로 게재 된 건임.) 호계성모안과의원 / 안과 전문의 정성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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