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내

울산시의, 캄보디아 의료봉사
전재기 회장 "인류애의 발현, 국가 이미지 제고"
의료진 30명 파견...1264명 진료


▲ 울산시의사회와 그린닥터스 울산지부는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울산광역시의사회와 의사들의 봉사모임인 그린닥터스 울산지부가 15~19일 캄보디아에서 1264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의사회와 그린닥터스는 캄보디아에서 의료취약 지구로 꼽히는 시엠립주 스레이 스놈군 일대에 의대생을 포함해 30여명의 의료진을 파견했으며 최정규씨(치과의사)를 비롯한 현지교민 8명은 통역과 각종 지원활동 을 하며 의료봉사단을 도왔다.

전재기 봉사단장 겸 울산시의사회장은 "국가와 민족의 경계를 넘어서는 인류애로 봉사활동을 했다"고 말하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 놓겠다"고 약속했다.




의협신문 최승원기자 choisw@kma.org
입력: 2007.12.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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