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울산시의사회 “의료 현안 회원 단결로 해결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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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10.♡.92.93) | 작성일 | 16-04-01 10:57 | ||||||
울산시의사회 “의료 현안 회원 단결로 해결해야” 변태섭 회장 “의협에 강력한 리더십 발휘 요구”
울산시의사회가 최근 난제한 의료현안을 타계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이 화합을 통해 하나된 목소리를 내야지만 국민의 마음을 움직이며, 진정한 국민건강수호를 위한 정책을 선도해 나갈수 있다고 주장했다.
울산시의사회(회장 변태섭) 지난 29일 울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20차 울산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회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변태섭 회장은 “규제기요틴, 원격의료,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등 많은 것들이 우리의 목을 죄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회원들의 단합된 희생과 조직력으로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 회장은 “울산이 메르스 청정지역으로 남은 비결도 회원들의 단합된 희생과 조직력”이라면서 “이를 통해 닫혀있는 국민의 마음, 정부를 움직여 의사회가 의료정책을 선도할 수 있다, 아직도 논의 중인 규제 법안들이 통과되지 않도록 의사회가 의협과 더불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변 회장은 “의협 재 출발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상임이사 인적쇄신이 절실한 상황” 이라며 “의협 집행부는 회원들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의권 회복을 위한 정책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 고 강조했다.
안병규 대의원회 의장도 “지난해 메르스로 인해서 의료체계의 전반적인 문제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면서 “그 가운데에서도 울산은 메르스 청정지역을 유지했다. 하나된 마음으로 이를 막아낸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중앙대의원 선출이 직선제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본연의 역할은 미비한 것 같다” 면서 “원격의료, 리베이트 쌍벌제, 의료분쟁 자동개시법, 의료수가 현실화, 의료행정전달체계 개선 등에 대해 슬기롭게 대처해나갈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화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의협 집행부에서도 보다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달라” 고 밝혔다.
이날 울산시의사회 총회에 참석한 추무진 회장은 “회무에 있어 실망 드린 점 사과드린다, 최근 시도회장님들이 집행부 쇄신 건의한 것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며 “올해 집행부는 1차 의료 활성화, 의료전달체계, 저수가, 리베이트 쌍벌제, 노인정액제 우선적으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2013년부터 의사회비를 미납한 32명의 회원 명단을 공개했다. 공개된 의사회비 미납회원 명단에 따르면, 2014년부터 회비를 미납한 회원은 49명이었고, 2015년 회비 미납자는 230여명이었다.
변태섭 회장은 "3년 이상 회비를 미납한 회원에 대해서는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징계를 내리는 등 강력하게 대처하고 있다"면서 "회비 미수금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미납자 없이 모든 회원들이 납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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