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섭 한마음신경외과의원 원장이 제9대 울산광역시의사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울산광역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곤)는 지난 1월 12일 울산광역시 제9대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공고했다.
선관위는 지난 1월 28일부터 1월 30일까지 제9대 울산광역시의사회 회장 후보 등록을 받았다.
선거일은 2월 14일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후보 등록 결과, 변태섭 한마음신경외과의원 원장만 단독 출마했다.
선관위는 선거관리규정 제34조에 따라 후보자가 1인일 경루 투표하지 않고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할 수 있다는 근거를 바탕으로 변태섭 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변태섭 제9대 회장 당선인은 1986년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1991년 인제의대 신경외과 전문의 수료 및 국군부산병원 신경외과 과장을 거쳐 1994년 부산세강병원 신경외과 과장을 역임했다.
1997년 한마음신경외과의원을 개원한 이후 2006년 울산광역시의사회 후생이사, 2009년 울산광역시의사회 총무이사를 지냈다.
변 당선인은 2012년 제8대 집행부 부회장 및 중구의사회 회장을 맡아왔다.
한편,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이며, 취임식은 오는 3월 26일 제1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다.
2015/02/02 [10:38] (신형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