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기사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백승찬)는 지난 27일 태화강 둔치에서 시민, 의사회원 및 워킹협회회원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울산시민 태화강 십리대밭 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사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와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백승찬)가 공동주체하고 (사)울산워킹협회가 주관해 일상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가장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신체 활동인 걷기운동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2006년 이래 벌써 9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백승찬 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해외 출장중으로 참석하지 못한 김기현 울산시장을 대신 참석한 박성환 행정부시장과 박영철 시의회의장의 축사 그리고 정갑윤 국회부의장(울산 중구) 박대동 국회의원(울산 동구) 의 축사 등이 있었으며, 그 외 시의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가 대거 참여해 행사를 빛냈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울산대학교 기린응원단의 공연과, 울산워킹협회 조대용 사무국장의 걷기 시범이 있었다. 행사일정은 11시 40분에 개회식, 12시부터 13까지 코스대로 걷기를 실시됐으며, 걷기 종료 후 13시30분까지 걷기 콘테스트와 경품추천을 마치고 폐회됐다.

한편, 이날 경품으로는 고급 대형 평면TV, 드럼세탁기와 자전거, 고급등산복 상품권, 특히 의사회에서 각 병의원으로부터 협찬받은 건강검진권 51매가 추첨을 통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아갔다.

걷기 코스는 태화강 둔치 행사장을 출발해 십리대밭교와 강변산책로, 오산못, 물놀이장을 경유하는 5km코스이다.
참가방법은 ‘울산광역시의사회 홈페이지’(ulsandoctor.org)에 접속해 신청하고, 행사장 당일 접수처에서 행운권 및 기념품을 교환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기사입력	2014/09/29 [16:07]  (신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