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호 전 회장·백승찬 현 회장·김정곤 대의원회의장(사진 왼쪽부터)가 회의실 증설을 기념해 케잌커팅을 하고 있다. |
울산시의사회는 12일 역대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실 증설 개소식을 열었다.
울산시의사회는 지난 1998년부터 회관 사무실 옆 오피스텔을 임대해 회의실 공간으로 사용해왔는데, 공간이 협소해 필요 인원을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는 등의 애로가 있어왔다.
그러던 중 백승찬 현 회장이 지난해 시의사회 발전 기부금으로 1억원을 희사했고, 이 자금으로 추가 공간을 매입해 회의실 확장공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조치로 울산시의사회의 회의실 공간이 기존 69.4㎡(21평)에서 127.3㎡(37.5평)으로 넓어져, 이사회 및 각종 위원회 회의를 보다 여유있는 공간에서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울산시의사회는 시의사회와 각 구군의사회는 물론, 희망하는 각 학회 및 지회 등의 신청을 받아 새 단장된 회의실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