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뉴스]부울경醫 “한전원 교육, 우리가 챙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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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211.♡.19.90) | 작성일 | 07-01-12 17:47 | ||
부울경醫 “한전원 교육, 우리가 챙긴다”
8일 부산대 한전원에 대한 ‘의료일원화 위원회’ 발족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 의사회(이하 부산·울산·경남 의사회)가 부산대학교에 설립될 한의학전문대학원(이하 한전원)에 직간접적 영향력(?)을 행사할 뜻임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해 11월 2008년 3월 개교하는 국립한의학전문대학원 설치 대학으로 부산대학교를 최종 선정한 바 있다. 부산대 한전원 설립이 공식화 되자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해 12월 의료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진방향을 설정해달라는 입장을 부산대학교 총장에게 전달한 바 있다. 당시 의협은 의견서에서 “국민건강과 의료제도의 선진화를 위해 의료계 및 의학계와의 협의를 통한 표준 커리큘럼을 마련하고 한의학의 과학화를 위한 로드맵 제시 등 의료일원화를 위한 초석 마련에 앞장서 줄 것”을 부산대학교에 요청했었다. 이 같은 의협의 입장과 더불어 부산대와 인접한 부산·울산·경남 의사회 역시 부산대 한전원이 의료일원화의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직접 팔을 걷어 부친 것. 부산·울산·경남 의사회는 지난 8일 부산대 한전원의 의료일원화를 위해 관련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부산·울산·경남 의사회는 총 10명으로 구성된 부산대 한전원에 대한 ‘의료일원화 위원회’를 발족하고 정책위원장을 비롯한 대외협력위원회장 등을 선출하는 등 구체적인 인선을 마친 상태다. 박희두 부산시의사회장은 “부산대에 한전원 설립이 확정된 만큼 이제부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되도록 부산대 한전원이 의료일원화의 방향으로 꾸려지는 것”이라고 설립의의를 밝혔다. 부산·울산·경남 의사회 ‘의료일원화 의원회’는 앞으로 한달에 한번 정기 모임을 갖고 한전원 설립이 진전되는 상황에 맞춰 점진적으로 일원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한전원 설립 과정에서 교과과정 등 의료일원화를 위한 다양한 건의 및 압력을 행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의료일원화 의원회’ 결성과 관련, 부산·울산·경남 의사회는 이달 안으로 부산 및 영남권 시도의사회와 연합 모임을 갖고 부산대 한전원에 대한 의료일원화에 관한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1-10 22:4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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