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사회, 회원ㆍ가족 역사여행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변태섭)가 가을 역사탐방으로 회원 화합을 다졌다.
울산시의사회는 지난 29일 회원, 가족 등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북 단양 제천 일원에서 야유회를 겸한 역사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오전 7시 집결지에 모인 회원ㆍ가족들은 일정표와 안내자료, 아침 대용식을 받아들고 목적지인 단양으로 향했다.
단양에 도착한 일행은 군청에서 나온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도담삼봉을 둘러보고 인근 식당에서 마늘솥밥 떡갈비정식으로 향토음식을 체험했다.
이어 만천하스카이워크, 주변 생태공원, 바다부채길을 관광한 후 장회나루로 이동, 충주호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 옥순봉 등을 살펴봤다.
제천에서 하선한 참가자들은 청풍문화재단지를 자유여행하고, 저녁식사와 함께 병의원에서 협찬한 건강검진권, MRI촬영권, 피부과ㆍ성형외과 시술권, 고급 선글라스 등이 걸린 경품 추첨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변태섭 울산시의사회장은 "1년 만에 회원들이 여유로운 마음으로 가족과 여행을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내용으로 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7.10.30 이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