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장 증후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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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82.♡.127.8) | 작성일 | 19-07-23 11:03 | ||
과민성 장 증후군 Q1. 원인: A1.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의 증상을 설명할 수 있는 기전들에는 내장 감각의 과민성 증가, 위장관 운동성의 변화, 위장관 팽창도 감소 등이 있습니다. 특정한 음식, 스트레스, 심리적 요인, 장관의 염증 등에 의하여 유발될 수 있습니다.
Q2. 증상: A2. 1) 복통 또는 불쾌감:과민성 장증후군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통증의 정도는 다양하며, 경련성으로 나타나고, 복부의 어느 부분에서도 일어날 수 있지만 주로 하복부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식사를 많이 하거나 스트레스가 있는 경우에 종종 증상이 발생하고, 대변 또는 가스를 배출한 후에 복통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2) 배변 습관의 변화:배변 횟수의 변화, 총알처럼 덩어리 진 대변, 묽은 변 또는 물설사, 배변시 과도한 힘주기, 잔변감의 증상 또는 하얀색의 코 같은 점액이 대변에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3) 복부 팽만감:복부가 팽만감, 가스가 찬느낌을 호소합니다. 4) 상부 위장관 증상 및 장관 이외의 증상:메스꺼움, 구토, 속쓰림과 같은 상부 위장관 증상 및 피로감, 빈뇨 잔뇨감 등의 위장관 이외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Q3. 진단: A3. 과민성 장 증후군은 생화학적, 구조적 이상으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떤 한가지 특수 검사로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특징적인 증상에 기초하여 진단할 수 있으며, 자세한 병력 및 신체 진찰을 시행하며, 기본적인 검사를 시행하여 기질적, 대사성, 감염성 질환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합니다. * 대변 검사을 시행하여 기생충, 염증세포, 혈액이 있는지 검사합니다. * X-선검사, * S결장경 검사를 시행합니다. * 혈액 검사(빈혈, 적혈구 침강속도, 혈청 생화학검사, 갑상선검사)를 시행합니다. 체중감소, 혈변, 빈혈, 식욕부진 등의 위험한 증상이 있는 경우나 50세 이상에서 증상이 처음 생긴 경우에는 대장내시경 검사, 복부 CT검사, 소장검사 등을 추가로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Q4. 치료: A4. 1) 식사 요법:특정한 음식을 섭취한 후에 증상이 악화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 섭취와 증상에 대한 일기를 기록하여 과민성 장 증후군의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을 발견하여, 이러한 음식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카페인, 술, 지방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 콩과 같이 대장에서 발효되어 가스를 많이 형성하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사는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며, 대변의 양이 증가하고 부드럽게 되어 변비가 호전됩니다. 2) 스트레스:생활 도중에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조절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3) 약물요법:주로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에, 항경련제, 항우울제 및 최근에 개발된 여러 가지 약제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사가 주된 증상인 경우에는 장운동을 감소시키고 장내 수분의 흡수를 증가시키는 약제를 사용할 수 있고, 답즙산을 흡착하는 약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변비가 주된 증상인 경우에는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며, 흡수가 되지 않는 탄수화물, 마그네슘이 포함된 설사약이 사용되고, 최근에 세로토닌 수용체에 작용하는 약제들이 개발되었습니다.
Q5. 예후: A5.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사는 동안에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완치 방법은 없다고 하지만,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대장암과 같은 나쁜 병으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 울산광역시의사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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