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 City]원형탈모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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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21.♡.247.184) | 작성일 | 10-07-21 11:54 | ||||
【문】원형탈모증이란?
【답】임상적으로 원형의 탈모반이 두피에 생기는 질환이며, 진행하면 전신의 모발의 소실에 이를 수 있다. 인구의 약 1.7%에서 일생에 한번은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원형탈모증의 원인은? 【답】자가면역질환으로 분류하고 있으나 아직 불확실하다. 동그란 원형의 작은 탈모반이 생기는 경우부터 머리 전체의 모발이 소실되고 심지어는 액모나 치모까지 소실되는 범발성 탈모증까지 다양한 임상을 나타난다. 【문】원형탈모증의 증상은? 【답】발병 초기에는 흰 머리카락은 침범하지 않기도 하며 갑상선질환이나 백반증 같은 색소성 질환의 유병율도 일반인보다 높다. 【문】원형탈모증 치료는? 【답】국소적인 탈모반이 발생한 경우는 4~6주 간격으로 스테로이드를 병변 내에 주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병변이 빠르게 번지고 커지는 경우 단기간(4~8주)의 전신적인 스테로이드 요법도 사용할 수 있다. 광감작제(光感作劑)인 소랄렌을 먹거나 바르고 자외선 A를 쪼이는 PUVA 치료는 특히 범위가 넓고, 체모의 소실이 동반된 경우 효과적일 수 있다. 모발의 성장 유도를 위해서는 40~80번의 치료가 필요하며 화상 방지를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소자극제에 의한 면역치료로 DPCP나 스쿠아릭 산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물질은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을 발생시킴으로써 모근을 자극시켜 모발의 성장을 유발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는 2~3주 간격으로 직접 탈모 부위에 약을 바른다. 그 외에 2~5% 미녹시딜 용액을 단독 또는 다른 국소제재와 병용해 사용할 수 있다. 치료에 대한 반응은 탈모반의 위치, 발생시기, 연령, 다른 질환의 동반 유무, 탈모의 기간 등에 따라 다양하다.
(※ 본 자료는 경상일보 2010. 7. 20(화) 13면에 울산광역시의사회 제공으로 게재 된 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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