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 City]노인성 황반변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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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21.♡.247.184) | 작성일 | 09-12-16 17:25 | ||
[Health & City]노인성 황반변성
【문】노인성 황반변성 증상은? 【답】초기에는 사물이 흐려보이고 글자나 직선이 휘어져 보이기도 한다. 특히 황반이 중심 시력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황반에 이상이 생기면 주변부는 정상이나 보려는 중심 부위가 가려서 보이지 않게 된다.
【문】황반변성을 알 수 있는 방법은? 【답】시력이 감소하거나 찌그러져 보이기 전까지 황반변성이 있는지 본인은 알 수가 없다. 따라서 50세 이상은 정기적으로 1~2년에 한 번씩 안과에서 망막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특히 초점이 맺는 부위가 어둡거나 상의 차이가 있거나 찌그러져 보이는 경우는 반드시 안과를 방문해 검진해야 한다. 하지만 평소 두 눈으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한 눈에 이상이 생겨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한 눈씩 가리면서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문】황반변성의 치료과정은? 【답】현재로서는 노인 황반변성의 완전한 치료법은 없다. 다만 조기에 적절한 치료로 시력 상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초기의 경우 항산화제 비타민을 복용하고 식생활 습관을 개선해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 심각한 시력 저하를 초래하는 후기습성 황반변성은 레이저 치료, 광역학 치료, 안내 항체주사 치료법이 있다.
【문】노인성 황반변성 예방과 대체법은? 【답】황반이라는 부분은 태생기에 발생학적으로 뇌의 일부분이다. 즉 신경조직이기 때문에 한 번 손상되면 회복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황반변성이 생긴 후 치료보다는 미리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노인성 황반변성 예방법은 우선 담배를 피우는 분들은 금연을 해야 한다. 둘째, 야외활동시 선글라스나 창이 있는 모자를 써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셋째, 브로콜리·시금치·당근 등에 들어있는 여러 비타민들이 항산화기능이 있어 황반 기능에 도움이 된다. 또 녹황색채소, 등푸른 생선을 많이 섭취하시는 게 좋다. 넷째, 평소 한 눈씩 가려보면서 자가 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 1년에 1~2회 정도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받아야 한다.
(※ 본 자료는 경상일보 2009. 12. 15(화) 13면에 울산광역시의사회 제공으로 게재 된 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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