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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초 개교 100주년…기념비 제막 등 행사 다채

울산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이 27일 울산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모교의 오랜 역사와 전통이 동문과 재학생들에게 자긍심으로 남길 바랍니다."


서영기 총동창회장은 "함월산 정기를 받은 울산초의 개교 100주년 기념일은 참으로 기쁜 날"이라며 "앞으로도 울산초가 더욱 크게 번성할 수 있도록 동문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난 1907년 울산공립보통학교로 출발한 울산초는 1910년 제1회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을 거치면서 1955년 비로소 울산국민학교(초등학교)로 이름을 바꿔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서대현기자 sdh@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