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 City]스트레스와 만성피로증후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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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21.♡.247.184) | 작성일 | 09-06-18 09:37 | ||
[Health & City]스트레스와 만성피로증후군
이유 없이 피곤하고 나른한 증세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 우울증·스트레스 등 원인 찾아야 Q. 만성피로증후군이란? A. 원인이 없이 피곤하고 지치며 몸이 나른해지는 등의 증세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전신의 권태감 뿐 아니라 두통, 온몸의 통증과 수면장애도 흔히 나타난다. 검사에 다른 이상은 없음에도 피로감이 6개월 이상 오래 가고 아래 증상이 4가지 이상 있을 경우에는 진단할 수 있다. 기억력장애(집중력장애), 목이 자주 아프다(인후통), 두통·불면증·과면증(잠이 너무 온다), 목이나 겨드랑이의 임파절이 자주 부어 아프다. 관절통, 온몸이 무겁거나 맞은 것처럼 아프다, 운동 또는 가벼운 일을 하고 나서 2시간 이상 권태감이 지속된다. Q.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한 치료방법은? A. 만성피로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빈혈, 내분비계질환, 우울증 등의 원인질환들에 대한 평가가 우선이 돼야 한다. 이러한 원인이 아닐 경우 증후군으로 진단을 해 치료를 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계질환으로 보며 신경이완치료, 항불안치료, 자율신경조절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야 한다. 최근에는 스트레스 호르몬 조절치료, 메가비타민 치료, 체성분분석, 모발검사, 미네랄 치료 등이 조심스럽게 시도되고 있다. Q. 스트레스로 인해 이런 질환에 잘 걸리는 사람은? A. 스트레스질환이라고 하지만 사실 스트레스가 문제가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문제라고 본다. 스트레스를 잘 받는 4가지 성격유형이 있다. 첫번째 경우로 평소 ‘너무 예민하고 불안한 상태’로서 이는 주위 자극에 너무 문을 활짝 열고 있는 경우다. 수문을 다 열어놓으면 스트레스라는 물로 마음은 포화상태가 돼 생각이 많아지고 항상 근심이 가득하다. 두번째는 ‘의심이 많은 경우’, 상대방에 너무 경계하고 경직된 태도로서 이런 분은 아예 문을 안 여는 것이다. 주위와 소통이 잘 안되니까 자신과 주위사람들 모두가 힘든 경우다. 세 번째 경우로 무기력하고 매사 귀찮은 마음의 상태가 있다. 네 번째로 너무 경쟁적이고 긴장상태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이완이 없이 긴장만 계속하면 우리 신경의 조화가 깨지면서 탈이 나므로 자신의 마음의 회로를 꼭 점검 받아야 하겠다. Q.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좋은 방법은? A. 탈스트레스 10계명이 있다. 1. 상담을 통해 원인을 찾아라. 2. 현실을 수용하는 태도. 3. 일을 뒤로 미루지 말자. 4. 마음이 약하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거절할 줄도 알자. 5. 한 우물을 파라. 6. 자기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자. 7. 가끔은 멍청히 쉬며 바보가 되자. 8. 몸에 좋은 식사를 하라. 9. 운동을 몰입해서 하라. 10. 자주 웃어라. (※ 본 자료는 경상일보 2009. 6. 16(화) 14면에 울산광역시의사회 제공으로 게재 된 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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