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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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21.♡.247.184) | 작성일 | 09-02-14 09:56 | ||
치매
마인드닥터의원 한치호 원장 Q1. 의학에서는 치매란 어떤 것이라고 말합니까? A1.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던 사람이 나이가 들어서 뇌에 발생한 질환으로 인해 여러 인지기능을 상실하고 이로인하여 일상생활조차 수행할 수 없게되는 경우 정상노화가아니라 뇌에 생긴병입니다. Q2. 건망증과 치매는 다른 것일텐데 어떻게 감별하나요? A2. -------------------------------------------------------------------------------------- 건망증 / 치매 / -------------------------------------------------------------------------------------- 사건의 세세한 부분만을 잊는다 / 사건의 광범위한 부분을 잊는다 / -------------------------------------------------------------------------------------- 귀뜸을 해주면 기억한다 / 귀뜸을 해주면 기억하지 못한다 / -------------------------------------------------------------------------------------- 기억력저하를 인지하고 메모 등으로 / 본인의 기억력 저하를 모르거나 / 보완하려고 노력한다 / 부인하는 경우가 많다 / -------------------------------------------------------------------------------------- Q3. 치매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3. 퇴행성질환: 알츠하이머병 뇌혈관질환: 혈관성치매 중독성질환: 알코올 대사성질환 영양결핍성질환 감염성질환:신경매독 뇌종양, 수두증 Q4. 우리나라에서 치매는 얼마나 발생합니까? A4. 한국은 이제 벌써 고령화사회, 즉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7.0%에 도달한 것은 오래전 일입니다. 곧 고령사회, 즉 노인인구가 12.5%에 도달하게 됩니다. 즉, 치매에 걸리는 분들이 갈수록 많아집니다.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늙어가는 우리나라는 2003년 노인1명을 부양하는 생산연령층 15-64세가 1970년에 17.5명이었는데 2003년 8.6명, 고령화 사회가 되면 4.5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65세 이상에서 5-7%이고 80세 상에서는 20%에 이릅니다. Q5. 대표적인 치매질환이 알츠하이머병이라고 했는데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죠 A5. 1906년 51세 여자 환자의 치매증상과 뇌 조직검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뇌조직 검사에서 비정상 단백질의응결체인 노인반과 신경섬유다발이 관찰되었는데 이 특징적인 신경병리 소견은 오늘날까지 원인을 알 수 없는 알쯔하이머병을 진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잘 걸릴 수 있는 사람은, 나이가 많은 사람, 학력이 낮은 사람과, 여성입니다. 이유는 남성보다는 여성이 오래 살기 때문입니다. 직계 가족중에 치매 환자가 있는 경우-우성으로 유전하는 가족적 발생합니다. 우울증을 앓은 경험이 있거나 현재 앓고 있는 경우 심한머리손상(교통사고, 낙상)이, 나약하지만 반복적으로 머리손상(권투선수)을 입은 경우 다운증후군환자는 중년기로 넘어가면 예외없이 치매로 이행됩니다. (※ 본 자료는 2009. 2. 13(금)17시 37분 CBS 기독교울산방송(100.3 MHZ)의 라디오 프로그램 울산투데이의 "울산광역시의사회와 함께하는 건강소식" 코너에서 방송 된 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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