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 City] 신증후군
작성자 울산의사회 (121.♡.247.39)
[Health & City] 신증후군
당뇨병 등 원인 전신부종 나타나는 콩팥질환 



Q. 신증후군이란?

A. 신증후군이란 소변으로 새어나가는 단백질 양이 성인 기준으로 하루 3.5g 이상이며, 전신부종을 특징으로 하는 콩팥 질환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크게는 콩팥에만 국한해 나타나는 일차성 신증후군과 당뇨 등의 전신질환의 일부분으로 나타나는 이차성 신증후군으로 나눌 수 있다.



Q. 신증후군의 원인은?

A. 신증후군은 나이에 따라 주된 원인은 다르지만 어린 소아부터 노인까지 다 생길 수 있다. 일차성 신증후군의 원인으로는 소아에서는 미세변화신증이라는 콩팥병이 가장 흔하다. 성인에서는 미세변화신증, 막성신병증 혹은 면역글로불린 A 신병증이라는 콩팥병 등이 원인이 된다. 이차성 신증후군의 경우 당뇨병이 원인인 경우가 가장 흔하지만 만성감염이나 암에 동반된 경우도 있다.



Q. 진단은 어떻게 하나?

A. 전에 없던 부종이 발생하고 점점 심해지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간단한 소변검사로 단백질이 소변으로 새어나가는 지를 알 수 있다. 일단 소변의 단백질이 검출되면 신증후군의 가능성이 있으며, 신장내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정확한 원인은 신장조직 검사를 통해 진단하게 된다.



Q. 치료는 어떻게 하나?

A.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다르다. 일차성인 경우는 면역체계의 이상에 의한 질환이므로 약물을 이용해 면역을 억제하는 치료를 시행한다. 2차성인 경우는 원인을 찾아 제거하거나, 그것이 여의치 않는 경우에는 단백뇨를 줄일 수 있는 일부 고혈압제와 이뇨제를 사용해 치료한다.



Q. 완치는 가능한가?

A. 일차성 신증후군의 많은 환자들은 면역억제요법으로 완치가 가능하다. 일부에서는 재발의 위험이 존재해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2차성 신증후군의 경우, 특히 당뇨병의 합병증인 경우에는 완치가 힘들다. 하지만 꾸준한 치료를 통해 증상 없이 지내는 것이 가능하다.



Q. 신증후군 예방법은?

A. 일차성 신증후군의 경우에는 명확한 원인 없이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생활 습관의 교정 등을 통해 예방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성인에서 가장 많은 원인인 당뇨병에 의한 2차성 신증후군의 경우에는 당뇨병의 초기부터 소금과 육류섭취를 줄이고 철저한 혈당 및 혈압조절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 본 자료는 경상일보 2008. 12. 24(수) 14면에 울산광역시의사회 제공으로 게재 된 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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