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 city] 로타 바이러스 장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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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21.♡.247.39) | 작성일 | 09-01-02 11:37 | ||
[Health & city] 로타 바이러스 장염
물설사 많이 해 ‘가성 콜레라’로 불리기도 Q. 로타 바이러스 장염이란? A. 날씨가 추워지면 소아에게서는 로타바이러스 장염이 유행하게 된다. 해마다 11월부터 다음해 1~3월까지 유행을 하며 어린이집에 다니는 경우는 바이러스 노출될 기회가 많아서 감염의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대부분 6개월에서 만 2세 사이의 영아에서 잘 발생한다. Q. 로타 바이러스 장염의 증상은? A. 로타 바이러스 장염에 걸리면 초기에는 1~3일간 열이 나고 많이 토하게 된다. 물조차도 토하곤 해 탈수가 오고 처지고 힘들어 한다. 장염으로 입원하는 아이들의 대부분이 이 로타바이러스 때문이다. 구토기가 지나면 물설사가 4~5일 발생하며 물설사를 많이 한다고 해서 가성 콜레라라는 무서운 별명도 붙어 있다. Q. 장염의 치료는? A. 치료는 구토와 설사가 어린소아에서 심하게 발생하므로 탈수를 막아주는것이 필요하다. 구토 증상이 있으면 조금씩 자주 먹이는 것이 좋으며 때에 따라서 의사와 상의해 특수 분유를 먹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조금씩 먹을 수 있으면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경구용 탈수교정 영양제를 먹여도 된다. 물도 먹지못하고 탈수가 발생해 소변량이 줄어들면 구토가 없어질 때까지 수액치료를 받거나 입원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발병 후 3~4일간은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Q. 로타 바이러스 장염에 걸렸을 때 주의해야 할 것은? A. 장염때 피해야할 음식으로는 우유를 포함한 유제품, 기름기가 많은 음식, 당분이 많이 함유된 과일주스나 탄산음료, 찬음료 등이다. 적절한 음식은 잘 익히고, 잘게 빻은 음식, 쉽게 소화되는 음식이다. 예를 들면 소금으로 간을 한 야채미음, 닭고기 미음, 쌀미음, 기름기가 적은 스프류, 밥끓인것, 쌀을 주성분으로 하는 죽류, 야채죽, 된장, 바나나, 감자, 계란국, 계란찜 등 이다. 모유는 장염일 때에도 먹여도 된다. 2주 이상 설사가 지속 될 때는 만성 설사라고 하며 꼭 의사의 처방과 지시를 받아 음식물을 먹이는 것이 좋다. Q. 로타바이러스 장염 예방법? A. 최근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나왔다. 생후 6주부터에서 3개월사이에 접종을 시행해 2개월 간격으로 3회를 경구 투여 받으면 된다. 예방 접종으로 어린영아의 로타바이러스 장염을 거의 대부분 막을 수 있다. (※ 본 자료는 경상일보 2008. 12. 31(수) 14면에 울산광역시의사회 제공으로 게재 된 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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