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 City] 전정 신경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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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21.♡.247.39) | 작성일 | 08-11-21 10:26 | ||
[Health & City] 전정 신경염
신체 평형에 주요 역할 전정계에 이상 생기면 메쓰꺼움·어지럼 동반 Q. 전정신경염이란. A. 신체의 평형은 전정계, 시각계, 체성감각계 3자간의 조화에 의하여 유지되나 이들의 조화가 깨어지면 현기증 및 평형장애를 유발하게 된다. 특히 내이에 위치하고 있는 전정계는 신체평형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전정신경은 말초전정계인 전정기 및 세반고리관에 분포하며 어떤 원인이든지 전정신경염이 생기면 돌발적인 어지러움, 메스꺼움, 구토 등을 동반하게 된다. Q. 전정신경염의 원인은. A. 주로 30~40세 중년층에 호발하며 봄과 이른 여름에 유행성으로 가족적으로 출현하며 감기증상을 동반하는 것으로 보아 바이러스 감염이 가장 유력한 원인이 되고 있다. Q. 전정신경염의 증상은. A. 단발성의 격심한 어지러움증이 1일 이상 지속되는 수가 있으며 2~3개월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이충만감, 이명등이 드물게 동반되나 청력장애는 없는 것이 이 질환의 특징이다. 그 외 어지러움증을 일으키는 질환인 청신경종, 소내혈관장애, 양성발작성체위변환성 어지러움증 등의 감별진단을 위해 청력검사, 전정기능검사, 측두골 CT, 신경학적검사나 경우에 따라 심장기능검사, 혈액검사, 내분비검사 등을 시행해 보아야 한다. Q. 전정신경염 치료방법은. A. 치료는 전정신경염인 경우 특이적인 치료 방법은 없으며 급성기의 어지러움이나 구토 오심에 대해 항현훈제, 신경안정제, 진토제, 항히스타민제 등을 투여하며 급성기가 끝나면 안정보다는 적극적인 운동을 시키는 것이 평형장해 회복이 빠르게 된다. 오랜 기간 동안 두통, 흔들림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으나 후유증은 없으며 예후가 양호한 편이다. (※ 본 자료는 경상일보 2008. 11. 19(수) 14면에 울산광역시의사회 제공으로 게재 된 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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