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 City]자궁내막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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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21.♡.247.39) | 작성일 | 08-11-06 12:13 | ||
[Health & City] 자궁내막증
생리통 갑자기 생기면 자궁내막증 의심해야 Q. 자궁내막증의 원인은? A. 원인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로는 월경기간 중 난관을 통하여 복강 내로 역류된 월경혈에 의해서 발생한다. 두 번째로는 자궁내막조직의 혈행성 또는 임파성 전이가 자궁내막증을 일으킬 수 있다. 다음으로 체강사피가 모종의 자극에 의해 자궁내막세포로 변형돼 자궁내막증이 발생하거나 유전적 또는 면역학적 요인이 자궁내막증의 감수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Q. 자궁내막증에 걸리는 여성이 많은 편인가? A. 가임기 여성의 3~10%, 불임 여성의 25~35%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15세에서 64세 사이의 여성 1000명 중 4명이 매년 자궁내막증으로 입원치료를 받게 되며 이는 유방암 환자의 수보다 약간 많은 정도이다. Q. 자궁내막증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는지? A. 심한 자궁내막증이 있는 경우에 증상이 거의 없을 수도 있고 경도의 자궁내막증에서도 심한 통증을 호소할 수도 있다. 특히 이전에는 월경통이 없다가 최근에 생긴 경우에는 자궁내막증을 의심할 수 있다. 통증은 골반전체를 침범할 수도 있고 직장과 같은 특정부위에 국한될 수도 있다. 또, 월경기간 뿐 아니라 한 달 내내 지속될 수도 있다. 그리고 요관폐색, 요통, 월경 전 질출혈도 자궁내막증과 연관 지어 의심해 볼 수 있다. Q. 자궁내막증이 불임과 관계가 있을 수 있나? A. 자궁내막증의 빈도는 전체 가임여성에서보다 불임여성에서 더 높은 빈도로 나타난다. 심한 자궁내막증이 난소를 침범, 유착을 형성해서 난관의 운동성에 장애가 오면 임신능력을 물리적으로 방해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Q. 자궁내막증의 치료법은? A. 치료법은 수술적 치료와 호르몬 치료법이 있다. 심한 자궁내막증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 후에 임신율의 증가를 관찰할 수 있다. (※ 본 자료는 경상일보 2008. 11. 5(수) 14면에 울산광역시의사회 제공으로 게재 된 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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