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가을축제 풍성...오늘 시민의날·처용문화제 전야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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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복근 (121.♡.192.198) | 작성일 | 08-10-01 21:48 | ||
옹기축제 등 6개 축제 잇따라 열려
[2008.09.30 23:05] 1일 열리는 제8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제42회 처용문화제 전야제를 시작으로 문화·예술축제 및 체육행사가 이어지는 등 이번달 도심 곳곳이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다. 1일 오후 6시40분 울산문예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박맹우 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그 동안 실내에서 열리던 것과 달리 탁트인 야외공연장으로 행사장이 옮겨져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시민들이 화합의 한마당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립무용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본행사에서는 김옥순·신지규씨가 울산시민대상을, 신춘희·배영화·박용하·손청준씨가 울산시문화상을 각각 수상한다. 이어 이동구·강종철·보이단 데미레이씨 등이 명예시민증을 받는다. 울산대표 축제이자 세계축제로의 도약을 꿈꾸는 처용문화제는 오는 2~5일 4일간 남구 달동문화공원 및 울산문예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메인행사인 월드뮤직페스티벌을 비롯해 전통행사인 처용고유제, 처용퍼레이드, 전시체험행사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4일간 지속되는 올해 월드뮤직페스티벌에는 아카데미영화제 영화음악상 2회연속 수상자인 구스타보 산타올라야(Gustavo Santaolalla)씨를 비롯해 국내외 20개 팀이 나와 월드뮤직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도입된 주빈국 제도에 따라 파두의 나라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아티스트가 열정의 무대를 펼친다. 역시 5일까지 지속되는 제9회 음식문화축제 역시 달동문화공원 일원에서 무료시식회, 향토음식 시연 등의 내용으로 개최되고 제11회 시민생활체육대회(10월4일~5일)도 문수보조구장에서 열린다. 이어 제20회 울산산업문화축제(10월10일~12일)와 울주군외고산옹기축제(10월9일~12일)도 치러진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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