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 City]임산부 체중관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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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21.♡.247.39) | 작성일 | 08-09-25 15:06 | ||
[Health & City]임산부 체중관리
분만 뒤 3~6개월 이내 체중감량으로 정상몸매 되찾아 Q. 임신 기간 급격한 체중 증가로 산후 비만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임신 기간 동안 어느 정도 체중증가가 이상적인가? A. 임신 시 체중 증가 권고치는 체질량 지수를 기준으로 분류해 권고하는데, 쉽게 설명하면 마른 사람은 12.5~18kg, 보통 체중은 11.5~16kg, 살찐 사람은 7~11.5kg 정도의 체중 증가를 권고하고 있다. Q. 임신 시 적절한 체중 증가를 위해 약간의 운동이 필요할 것 같다. 운동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A. 과거 운동 패턴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매일 5분씩 걷기에서 시작해 30분씩 걷는 식으로 늘여간다. 절대 무리하지 말고 탈진감이 들 때에는 즉시 중단한다. 혈액순환을 증가시키는 운동을 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 Q. 산후의 체중감소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 A. 분만과 동시에 평균 5.5㎏ 정도 줄어들게 되고, 분만 2주까지 추가로 4㎏, 분만 6개월까지 다시 2.5㎏ 정도 감소해서, 출산 6개월 후 평균적으로 1.4~4.8㎏ 정도의 체중이 잔류하게 된다. 따라서 산후 6개월까진 옛날체중으로 돌아오게 된다. Q. 자연적인 체중 감소 현상이 일어나지 않고, 체중이 늘어난 상태로 감소하지 않는 예가 많다. 산후 체중의 결정 요인들에는 무엇이 있나? A. 먼저 늘어난 체중의 전체량이 중요하다. 출산 후의 활동량이 감소한다면 비만의 요인이 될 것이고, 식사 내용이 임신 전 상태로 변화하지 못하고, 산후 조리 시기의 식사내용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체중 증가의 요인이 될 수 있다. Q. 산후에 운동은 언제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나? A. 출산 후 첫 6주 또는 제왕절개 후 10주간은 운동을 자제하고, 이후 천천히 예전에 운동하던 패턴대로 따라 가는 것이 좋다. Q. 산후 체중관리에 대해 요약하면? A. 산후비만의 원인은 고열량식사와 운동 부족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출산 시까지 적정 체중 증가(12~16kg)를 이루도록 임신기간 동안 체중조절이 돼야 한다. 평소 과체중인 경우는 임신 기간 동안 9~11kg을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분만 후 3~6개월 이내 체중감량을 시작하고, 산후 연이은 임신은 피하며 운동과 다이어트는 필수다. (※ 본 자료는 경상일보 2008. 9. 24(수) 14면에 울산광역시의사회 제공으로 게재 된 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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