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 City]흡연·스트레스·과음 피해야 - 어지럼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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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21.♡.247.39) | 작성일 | 08-08-14 10:54 | ||
[Health & City]흡연·스트레스·과음 피해야 - 어지럼증
Q. 어지럼증이란 어떤 것인가. A. 일반적으로 '어지럽다'라고 하는 표현은 '빈혈이 있다' '눈을 뜰 수 없다' '붕 뜬 것 같다' '물체가 흔들거린다' '아득하고 멍하다' '쓰러질 것 같다' '머리가 띵하다' 등 아주 다양하게 말한다. 굳이 정의한다면 어지러움이란 내 몸이 어디에 있고 어느 방향을 향하며, 어디로 움직이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공간감각에 이상이 느껴지는 상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Q. 어지럼증 종류는 어떤 것이? A. 의사들은 환자의 치료목적으로 다양한 어지럼증을 크게 회전성(현훈), 비회전성(전반적인 뇌의 혈액순환 장애나 심장의 문제, 과호흡, 불안 등으로 인한 어지럼증), 생리적 현상에 의한 어지럼증(멀미나 높은 곳에서의 어지럼증)으로 나누고 이에 따라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Q.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A. 크게 말초성, 중추성, 그리고 전신성 원인의 질환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말초성 원인으로 전정신경병, 양성돌발성체위성어지럼증, 메니에르병, 외상 후 어지럼증, 약물독성 등이 있고, 중추성 원인에는 뇌졸중, 종양, 측두엽 간질과 같은 경련성 질환 등이 있으며, 전신성 원인으로는 여러가지 약물들, 저혈압, 감염, 내분비계 질환, 혈관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Q. 어지럼증에 대한 검사 및 치료는 어떻게 하는가. A. 신경과 전문의의 전문적인 신경학적검사(진찰)와 함께 환자의 상태와 의심되는 질환에 따라, 귀검사(청력검사, 냉온수교차검사), 평형감각검사(전정기능검사등), 뇌혈류초음파검사, CT, MRI, 유발전위검사(BAEP), 혈액검사, 심전도, 기립경사도검사 등의 심혈관계 검사 등을 시행한다. 이러한 검사들을 통해 밝혀진 원인질환에 따른 치료는 크게 약물을 이용한 치료와 수술적 치료, 그리고 운동치료로 나눠진다. Q. 어지럼증의 예방법은? A. 갑작스럽게 몸의 위치를 변동하지 않고, 급격한 머리 운동은 피한다. 또 과음, 흡연, 커피, 짠 음식, 스트레스를 피한다. 너무 복잡한 곳, 높은 곳과 위험한 작업을 피하는 것도 좋다. (※ 본 자료는 경상일보 2008. 8. 13(수) 14면에 울산광역시의사회 제공으로 게재 된 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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