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 City]편도선염으로 생활불편 겪으면 수술 고려 - 편도선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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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21.♡.247.39) | 작성일 | 08-08-29 16:48 | ||
[Health & City]편도선염으로 생활불편 겪으면 수술 고려 - 편도선염
Q. 편도선이란 어디를 말하는가? A. 사람의 목안과 코 뒷부분에는 외부의 침입물질로부터 일차적으로 우리 몸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는 조직들이 있다. 편도선은 그 임파계들 중 하나이며, 편도선과 아데노이드는 대개 5세 전·후까지 점점 커지다가 그 이후에는 점점 작아지게 된다. Q. 편도선염이란 무엇인가? A. 편도선은 코와 입을 통해 들어오는 세균 등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지만, 세균 침범 자체에 의한 감염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편도선염은 외부에서 세균 등이 호흡기를 통해서 들어올 때 이것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생긴 과민반응으로 임파계의 일부에서 과민한 염증반응이 일어난 상태를 말한다. 이런 이유로 편도선염은 치료가 꼭 필요한 질병이다. Q. 편도선을 수술해도 괜찮나? A. 편도선염은 비정상적으로 과민한 염증반응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며, 어린이들의 경우 편도와 아데노이드 비대증으로 인해 코가 막혀 항상 입을 벌리고 숨을 쉬며, 잦은 목감기로 열이 나고, 잠잘 때 코를 심하게 골며 숨이 막히는 무호흡이 동반되기도 한다. 편도선염은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들은 축농증은 물론 아데노이드 비대로 인한 중이염까지도 발생하므로, 아데노이드 절제수술도 권장하고 있다. Q. 수술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은가? A. 계절에 관계없이 아무 때나 할 수 있으나, 편도선염을 앓은 후 약 3주가 지난 뒤 하는 것이 가장 예후가 좋다. Q. 어떤 사람에게 편도선 수술이 필요한가? A. 편도선은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편도선염을 1년에 3~5회 이상으로 자주 앓는 경우나, 자주는 아니라도 편도선염을 심하게 앓아 심한 발열, 몸살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초래하므로 수술을 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Q. 편도선 수술은 어떻게 하나? A. 편도선은 일반적으로 얇은 막으로 싸여있어서, 박리를 해보면 비교적 박리가 잘된다. 그러나 박리 후 출혈 우려가 있고, 수술 후 통증이 많은 것이 단점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편도선을 박리하지 않고, 수술 후 출혈과 통증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고주파 등으로 편도선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수술을 한다. (※ 본 자료는 경상일보 2008. 8. 27(수) 14면에 울산광역시의사회 제공으로 게재 된 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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