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 City]황사와 두피, 탈모관리
작성자 울산의사회 (121.♡.247.184)
[Health & City]황사와 두피, 탈모관리 
중금속 모공 막아 탈모 유발
외출 뒤엔 반드시 머리 감고
봄나물·해초류 등 섭취 도움



Q. 황사가 탈모에 미치는 영향은?

A. 황사에 포함된 오염물질은 모발에 달라붙어 두피의 모공을 막게 되고 이로 인해 모발주기도 변하고 모낭세포도 파괴되며 농도 짙은 중금속이 모발에 침착되면 모발은 정상적인 주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급속히 휴지기 모발로 변화게 된다. 휴지기 모발은 모발이 활동을 멈춘 모발로 약한 자극에도 쉽게 부러지거나 빠지게 되는데 더욱이 중금속으로 파괴된 모낭세포는 더 이상 모발을 생성하지 못해 영구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Q. 탈모를 예방하는 생활습관?

A.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끈적함 때문에 두피에 먼지나 오염물질이 잘 붙게 하는 젤, 스프레이, 무스 등 헤어 제품의 사용을 최대한 삼가하고 외출 후 바로 머리를 감아 모발에 묻은 오염물질을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이 때는 건조한 두피에 수분을 공급해 줄 수 있는 보습제 함량이 많은 샴푸를 선택하고 머리를 감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성긴 빗이나 손으로 미세한 모래알갱이나 먼지 등을 먼저 털어내도록 하는 것이 좋다.



Q. 탈모에 좋은 식습관은?

A. 봄나물이 탈모예방에 효과적인데 비타민이 풍부한 냉이, 달래, 쑥 등의 나물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모발을 건강하게 해준다. 다시마, 미역 등의 해조류도 발모를 촉진하는 요오드, 글루타민산, 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은 체온을 떨어뜨리고 혈액순환장애를 불러와 모발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모유두의 활동을 떨어뜨려 탈모의 원인이 된다.



Q. 탈모의 치료는?

A. 탈모는 초기에 치료를 하면 많은 개선효과를 볼 수 있는데 먹는 약인 ‘프로페시아’나 바르는 약 ‘미녹시딜’과 같은 약물치료와 두피관리 등이 좋은 방법이다. 프로페시아의 경우 현재까지 나온 탈모치료제 중 가장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비수술요법으로는 ‘메조페시아’ 시술이 많이 알려져 있는데 ‘메조건’이라는 특수한 주사 기구를 이용해 치료약물을 두피의 진피층에 주사하는 방법이다.


(※ 본 자료는 경상일보 2009. 5. 6(수) 14면에 울산광역시의사회 제공으로 게재 된 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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