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모든 초·중학교에 원어민 교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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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복근 (121.♡.193.149) | 작성일 | 08-05-19 23:44 | ||
시교육청, 9월부터 1개교 1인 영어보조교사 배치키로
[2008.05.19 22:47] 8월까지 1백명이상 채용 오는 9월부터 울산지역 전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가 배치된다. 학교 별로 1~2명씩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가 배치돼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위한 교수·학습활동과 학생들의 영어교육을 활성화하게 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활용해 영어교육을 강화하기로 하고 2학기부터 116개 초등학교와 60개 중학교마다 학교 별로 1~2명씩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배치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교과수업을 보조하는 원어민 교사는 학교 별로 한 명씩, 영어체험학습실이 있는 학교는 두 명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가 배치된다. 지난해까지 울산지역 일선 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는 114개 초등학교 중 3개 학교(2.63%), 56개 중학교 중 36개 학교(64.26%)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의 계획대로 울산지역 전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배치하기 위해서는 8월까지 최소한 100명 이상의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를 채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학사학위 이상을 취득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채용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의에 들어갔으며 철저한 서류검증을 통해 실력을 갖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 시교육청은 교육청 자체 예산과 울산지역 자치단체로부터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채용을 위한 예산확보에도 들어갔다. 시교청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의 연수활동을 강화해 이들이 한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의 관리를 위해 학교별로 관리자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의 수업능력을 높이기 위해 수업장학을 실시하고 학교별로 내국인 영어교사와의 협력관계 구축 합동 연수도 갖기로 했다. 이와 관련 김상만 울산시교육감은 19일 간부회의를 통해 "원어민 교사의 전 초등학교 배치에 앞서 방과후와 주말, 방학중 원어민 교사의 활용계획을 면밀히 세워 교육효과를 높이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정남기자 jnp@ksilb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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