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역대 최고성적 기대
작성자 이복근 (211.♡.19.164)
장애인체전 사흘째 금 19개… 울산 4위진입



장애인체전 폐막 하루를 앞둔 14일 울산시선수단은 육상과 사이클 등 에서 금메달 7개를 더 보태, 모두 19개의 금을 획득, 4위로 한 계단 뛰어 올랐다.
이에 따라 울산시 선수단은 당초 목표로 했던 5위권 진입은 물론 역대 최고의 성적이 기대된다.
또 지난해 서울시로부터 장애인체전 10연패를 저지당했던 경기도가 개막 첫날부터 독주를 거듭해 현재 금79, 누계 득점 4만1,546점으로, 종합 우승을 예약한 가운데 서울시와 부산시가 그 뒤를 각각 추격하고 있다.
이날 울산시선수단은 전날 이미 금 1개를 확보했던 장민혁(24)이 이날 육상트랙 남자 400m, 800m T38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잇따라 금메달을 획득, 울산선수로는 두 번째 대회 3관왕에 오르며 장애인체전 3일째를 순조롭게 출발했다.
울산시선수단은 이날 여고생 선수 한보배(여·18)가 여자 창던지기에서 금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남자 원반던지기 차성철(26), 남자 창던지기 허정호(30) 등 육상에서만 모두 5개의 금메달을 수확, 역도와 함께 육상이 이번 장애인체전의 새로운 금메달 밭으로 부상했다.
또 사이클 남자 5km에서 신재구(29)가 출발부터 독주를 한끝에 한번도 1위를 내주지 않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울산선수단의 17번째 금메달리스트로 자신의 이름을 올렸고 탁구에서는 김항석(46)이 남자 단식 TT10체급에 출전해 국가대표 경기선발 정석연을 누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하지만 ‘골드러시’를 기대했던 수영에서는 아쉽게도 금메달을 한개도 추가하지 못해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기대를 모았던 여자 수영의 ‘간판’ 김정애(여·54)가 자유형 50, 100m와 배영 50m S12에서 연거푸 2위로 골인, ‘노 골드’에 머물렀고 금메달이 확실시되던 여자 배영 50m S10의 최양금(여·47) 마저 간발의 차이로 은메달에 그쳤고 황상욱(29) 등이 동메달 5개를 추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울산시는 이날까지 금 19, 은 21, 동 49개를 획득, 종합 점수 1만6,258을 얻어 강원도에 이어 종합 4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이날 전날 비공인 세계 신기록 2개를 세우며 금메달 2개를 땄던 경기도 선수단의 이화숙이 또 다시 금메달 3개를 추가, 대회 첫 5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도 이화숙(여·40)은 여자 리커브 30M 개인 ARST(스탠딩)에서 342점을, 여자 리커브 개인종합 ARST 1,253점을 쏴 2개의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또 이화숙은 대회 마지막인 15일 여자 양궁 토너먼트 개인전에 출전해 대회 2년 연속 6관왕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세계신기록 5개, 대회신기록 68개 등이 쏟아지면서 기록 풍년을 이어갔다.
특별취재팀

2006-09-15 00: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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