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결핵어린이에 따스한 손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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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복근 (211.♡.20.237) | 작성일 | 07-11-22 18:11 | ||
◇21일 시청 시장실에서 울산상공회의소와 삼창기업(회장 이두철)이 북한 결핵어린이돕기 성금을 범국민운동본부 이윤구 총재(왼쪽 두번째)에게 전달했다. [이창균 기자 photox@iusm.co.kr] 상의·삼창기업 성금 2,300만원 울산상공회의소와 삼창기업㈜(회장 이두철)이 21일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북한 결핵어린이를 돕기 위해 성금 2,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시청 시장실에서 이두철 회장은 북한 결핵어린이돕기 범국민운동본부 총재인 이윤구 박사에게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결핵으로 고통 받는 북한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성금 2,300만원(울산상의 임직원 300만원, 삼창 임직원 1,000만원, 삼창기업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윤구 박사는 이 자리에서 “지역기업이 이처럼 관심을 가져주어서 무척 감동 받았다. 오늘을 계기로 지역기업의 따스한 손길이 이어져 하루빨리 북한 어린이들이 결핵의 고통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북한의 결핵 환자는 100만여명이며, 이 가운데 어린이는 30만명으로 특히 식량난 이후 영양부족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어린이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결핵어린이돕기 범국민운동본부(공동총재 이윤구 전 대학적십자사회장·김기수 국제사랑재단 이사장)는 지난 10월 29일 출범식을 갖고 ‘북한결핵어린이 돕기를 위한 사랑의 손잡기 운동’을 전국적으로 벌이고 있다. 배준호 기자 bjh4692@iusm.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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