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루 복원사업 본격 추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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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복근 (211.♡.20.237) | 작성일 | 07-11-30 19:13 | ||
시의회 정례회 내년예산 심의 토지보상비 301억 책정
지역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태화루 복원 사업의 토지보상비가 301억원 정도로 책정될 전망이다. 시는 29일 열린 울산시의회 제105회 2차 정례회 문화체육국 2008년도 당초예산안 심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예산 편성내역에 따르면 시가 문화재 복원·정비 등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해 편성한 내년도 예산은 총 212억2,574만8,000원으로 올해 81억4,700만원보다 130억7,874만8,000원이 증액됐다. 시는 특히 태화루 복원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181억9,592만1,000원을 편성, 이 가운데 181억원을 토지매입비로 배정했다. 시 관계자는 “태화루 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보상비로 올해 추경에 120억원 정도를 확보했고 내년도 당초 예산에도 181억원을 편성, 이 정도 금액이면 충분한 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지주반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태화루 복원사업이 내년부터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체육 분야에서는 생활체육활성화 부분이 다소 줄고 전문체육진흥 부분 예산이 112억7,814만2,000원이 편성돼 올해보다 11억1,754만원이 증액됐다. 시 관계자는 “생활체육활성화 부분 예산이 준 것은 올해 국민체육대축전 개최로 일시적으로 늘어난 것이 다시 줄어든 것 뿐이고 전문체육진흥부분 예산이 늘어난 것은 시청직장운동경기부 운영이 시 체육회로 위탁되면서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길 기자 lucas0213@iusm.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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