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망막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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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21.♡.255.160) | 작성일 | 07-10-23 11:39 | ||
당뇨망막증
- 울산광역시의사회 동강병원 안과 윤성욱 지난 10월 9일에 당뇨망막증의 증상과 종류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검사방법과 치료법,예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1. 당뇨망막병증은 어떻게 검사합니까? A1. 1.전안부 검사: 안과에서 가장기본적인 검사법으로 각막, 홍채, 수정체 상태를 검사합니다. 2. 안저검사 : 당뇨망막병증에서 가장 중요한 검사로 안저검사를 통해 병을 진단하고 분류하며 치료경과를 관찰 할 수 있습니다. 검사 전 산동제를 점안하여 동공을 산동시켜야 검사가 가능합니다. 산동제 점안 후 30분 후에 검사가 가능합니다. 3.형광 안저 촬영 검사: 형광안저촬영검사는 망막질환등에서 진단, 치료지침 결정, 예후, 병의 경과관찰 등을 위해 시행하는 방법으로 혈관내 조영제를 정맥주사하여 특수 카메라 로 안저소견을 관찰 및 촬영을 하는 시술입니다. 특히 당뇨망막병증의 혈관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검사입니다. 4. 초음파 검사: 백내장이 아주심한 환자나 유리체 출혈로 인해 안저검사가 불가능한 경우 유용한 검사입니다. 복부초음파나 뇌초음파 검사와 비슷한 검사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5. 빛간섭단층촬영(OCT) : 빛간섭단층촬영검사(OCT)는 보통 눈의 CT검사로 알고 있는 검사인데 사실 그원리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CT와는 그 원리가 다른 검사이다. 황반 질환이나 녹내장 질환의 진단에 유용하게 쓰이며 특히 당뇨망막병증에서 아주 유용한 검사로서 황반부종의 진단에 반드시 필요한 검사이다. 이밖에도 전기생리학 검사, 시야검사등 검사들이 있다. Q2. 그런데 당뇨병은 흔한 만성질환이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당뇨망막병증을 그대로 방치하면 어떻게 되나요? A2. 당뇨망막증을 그대로 방치하면 시기에 차이가 있을 뿐 결국 유리체 출혈,망막 견인 박리, 신생혈관 녹내장,안구로에 까지이르며, 말기에 녹내장이 심하면 안구 제거술까지 시행해야 합니다. Q3.당뇨망막병증의 치료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A3. 과거에는 마땅한 치료할 수 없었고 예후가 상당히 불량하여 하였습니다. 초기에는 혈당조절, 약물치료를 하면서 주기적인 경과관찰하며, 황반부종, 신생혈관이 생기면 레이저 치료 및 스테로이드 안내 주입술하며, 병이 진행하여 유리체 출혈, 망막박리 시에는 유리체 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Q4. 당뇨는 꾸준히 관리해야하는 만성질환이지 않습니까? 그런 만큼 당뇨망막병증도 예방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예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시죠. A4. 유감스럽게도 아직까지 당뇨망막증을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을 앓은 기간이 길고 높은 혈당치가 오래 유지 될 때 발생하지만, 일단 망막병증이 발생하게 되면 혈당치가 정상적으로 조절되어도 망막병증은 호전되거나 회복 되지 않고, 계속 진행하여 결구 악화되게 되고, 발생률은 혈당치의 높고 낮음보다는 당뇨병을 얼마나 오래 앓았는가에 직접관련이 있습니다. Q5. 마지막으로 당부의 말씀 부탁 드립니다. A5. 당뇨환자는 반드시 안과적 검사를 함으로써 실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혈당 및 혈압 조절을 함으로써 당뇨망막병증의 진행을 지연 지킬 수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이 생기면 초기에는 레이저치료로써 진행을 억제시킬 수 있습니다. 상당히 진행되어 시력저하가 심할경우에도 수술로써 치료가 가능하다. 내과의사와 안과의사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합니다. (※ 본 자료는 2007. 10. 22(월) 17시 45분 CBS 기독교울산방송(100.3 MHZ)의 라디오 프로그램 울산투데이의 "울산광역시의사회와 함께하는 건강소식" 코너에서 방송 된 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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