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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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



                                                                                    - 울산광역시의사회 예스비뇨기과의원 예정우



Q1. 전립선이란 ?
A1.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로 방광 밑에 있으며 요도의 일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로 하는 일은 배뇨를 조절하고 정액의 일부를 만드는 일 등을 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은 사춘기 이전에는 아주 작으나 사춘기에 남성호르몬이 나오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커지기시작하여 20대가 되면 약 15-20g 정도의 크기로 자라게 됩니다.

Q2. 전립선 비대증이란 ?
A2. 전립선은 성인이 되면 성장이 멎는 다른 장기와 달리 계속 자라게 됩니다. 약 50대가 되면 과도하게 자란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하게 되어 하부요로증상, 불안전배뇨, 배뇨근의 불안정성, 요로감염, 혈뇨, 신부전 등을 나타나게 됩니다.

Q3.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은 ?
A3. 1크게 2개로 나누어서 봅니다.
첫 번째는 폐쇄증상으로 소변을 시작하기가 힘들고, 소변줄기가 약하고 가늘며, 보고나서 시원하지않거나 돌아섰다가 다시 본다든지, 소변을 본 후 똑똑똑 떨어져서 바지를 적시는 등의 증상을 말합니다.
둘째로 방광자극 증상으로 소변이 마렵다고 느끼면 급하게 화장실을 간다던지, 자주보고 주무시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자주 본다든지 하는것 모두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입니다.   

Q4. 전립선비대증의 진단은 ?
A4. 일단 병원을 찾으시면 문진표와 함께 문진을 하고 직장수지검사를 합니다. 요검사를 하고 전립선에 암이 있는지 보기 위해 혈청 PSA라는 피검사를 합니다. 요속 검사, 경직장 초음파, 등의 여러 가지 검사를 상태에 따라 시행할 수 있습니다.

Q5.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는 ?
A5. 첫째 대기요법입니다. 약을 드시기 보다는 생활 습관을 바꾸면서 관찰하는 겁니다. 먼저 술을 줄기거나 끊으시고 수분섭취와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고  몸을 따뜻하게, 소변참지 말고, 감기약이나 피부약 등을 조심해서 드시고, 가벼운 운동을 하며 지켜보는 겁니다.
둘째 약물치료로 병원에서 처방을 받는 겁니다. 현재 약물은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약,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약, 기타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들을 사용합니다.
셋째 전립선을 수술하는 방법으로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의해서 결정하시면 될 겁니다. 현재는 개복수술부터 간단하게 레이저나 전기 등으로 치료하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소변이 불편하다 생각하지 마시고 병원에서 간단한 검사와 방법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 본 자료는 2007. 11. 1(목) 17시 45분 CBS 기독교울산방송(100.3 MHZ)의 라디오 프로그램 울산투데이의 "울산광역시의사회와 함께하는 건강소식" 코너에서 방송 된 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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