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의 건강관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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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121.♡.255.160) | 작성일 | 07-09-19 10:17 | ||
생활 속의 건강관리
- 울산광역시의사회 닥터리연합내과의원 이승걸 Q1. 건강관리라면 어떤 것이 있을 수 있을까? A1. 우리나라 사람들은 건강관리 하면 종합검진과 보약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 같은데 이는 매우 소극적이고 게으르게 건강을 지키려는 사고방식임. 건강에 대한 무분별한 상업적 정보들이 사람들의 생각을 이렇게 유도한 것 같은데 오늘은 쉽고 효율적인 건 강 관리법이 될 수 있도록 음식, 운동, 휴식 이렇게 세 가지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 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음. Q2. 먼저 음식에 대해서 얘기해보자. A2. 음식은 골고루 먹되 적게 먹는다. 우리나라 음식은 반찬 한 가지에 여러 영양소가 골고 루 섞여 있는 편이기 때문에 우리가 평소 알고 있는 지식수준 내에서 골고루 먹는 것으 로 충분. 약은 (보약, 치료약, 영양제등) 아픈 사람만 먹으면 된다. 건강한 사람은 균형 잡힌 식단만으로도 충분함. 적게 먹는다는 것은 소량만 먹는다기보다는 저칼로리 음식 을 먹는다는 것을 의미함. Q3. 운동도 매우 중요한 건강 관리법일 텐데, 운동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A3. 운동이라고 하면 반신욕 같은 수동적인 것부터, 등산, 마라톤 등 활동적인 것까지 다양 하지만 무엇보다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여 즐겁게 하는 것이 중요함. 건강한 사 람에게 필요한 운동은 숨이 가쁠 정도의 빠른 걸음으로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걷고, 국 민체조 1~2회 정도 해 주는 것으로 충분함. 매일 하는 것이 좋고 최소한 이틀에 한 번 정도는 하는 것이 좋음. Q4. 잘 먹고,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잘 쉬는 것이 중요할 텐데? A4. 요즘의 환경이 과로를 요구하는 만큼 휴식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었음. 특히 현대인에게 중요한 휴식은 정신적인 휴식. 정신작용은 뇌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뇌의 활 동을 쉬게 해 주는 것이 정신적인 휴식이라 할 수 있음. 특히 집중은 두뇌활동의 효율 성을 높여 활동하는 부분을 제외한 뇌의 다른 부분은 쉬게 해줌으로 집중력을 높이면 정신활동을 충분히 하면서도 휴식하는 상태가 될 수 있다.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은 개 인에 따라 다른데, 운동을 하거나 기도 등 종교적인 방법 또는 취미활동 등이 있을 수 있다. 즉 생활을 하면서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으면 모두 정신적인 휴식이 된다. Q5. 일반인들이 가장 쉽게 정신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준다면? A5. 육체적인 운동과 정신적 휴식 둘 다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율적인 방법은 1시간 정도 빠르게 걷는 것임. 걷는 동안 혹은 걷고 나서 정신이 멍한 상태, 즉 숨이 가쁘고 힘이 들어 다른 생각이 나지 않는 상태가 되도록 운동하는 것이 가장 좋음. (※ 본 자료는 2007. 9. 17(월) 17시 45분 CBS 기독교울산방송(100.3 MHZ)의 라디오 프로그램 울산투데이의 "울산광역시의사회와 함께하는 건강소식" 코너에서 방송 된 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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