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유용한 의료상식 / 한국여성의 유방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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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울산의사회 (61.♡.156.126) | 작성일 | 07-03-12 16:27 | ||
최근 10년 동안 유방암 발생 빈도가 3배 이상 급증하고, 유방암의 평균 발병연령도 서구 여성보다 20년 정도 빠를 정도로 젊은 여성에게서 유방암이 많이 발병하고 있습니다. 평균 발병 연령은 47세이며, 유방암이 젊은 여성에게 발병할수록 수술 후 재발율이 높고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유방암의 호발 조건으로는 미혼이거나 출산 경험이 없는 경우,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초경이 이르고 폐경이 늦은 경우, 늦게 초산을 한 경우, 사회 경제적 상태가 높은 경우, 비만인 경우가 있습니다. 유방암이 의심되는 자가진단 소견으로는 통증이 없는 불규칙한 혹이 만져지거나, 유두로 피가 나오는 경우, 유두의 피부 함몰이나 습진, 겨드랑이의 임파선 촉지 등이 있습니다. 유방암의 예후를 좋게 하는 방법은 유방암의 조기진단과 정기적인 유방암 검진으로, 월 1회의 자가진단 (30대), 2년에 1회 유방촬영 (30대), 1년에 1회의 유방촬영 (40대 이후)등이 필요합니다. 확실한 유방암의 예방법은 없으나 식생활 개선 (서구적인 식생활을 피할 것)과 비만을 줄이는 규칙적인 운동, 금연 및 금주로 유방암의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 본 자료는 울산매일 2007. 3. 8(목) 12면에 울산광역시의사회 제공으로 게재 된 건임.) MS병원 / 진단방사선과 전문의 김경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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