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울산시민 가슴 적실 선율 첫 선 -1월 16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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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복근 (61.♡.156.253) | 작성일 | 07-01-16 16:46 | ||
■ 울산시립합창단·울산시향 2007 신년음악회
울산시립합창단(지휘자 나영수·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지휘자 이대욱·울산시향)이 2007 신년음악회를 마련한다. 시립합창단은 16일 '어울림'이란 타이틀로, 울산시향은 18일 '베토벤 시리즈 코랄 판타지'로 각각의 색을 갖춘 음악회를 선보인다. 두 단체 모두 올 한 해 동안 시리즈로 선보일 작품의 첫 선을 보이는 자리다. #시립합창단 '어울림'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시립합창단이 올해 10여회 마련할 예정인 특별기획 공연의 첫 작품으로 지역 아마추어 합창단들과 함께 꾸민다. 이번 공연에서 시립합창단과 호흡을 맞출 지역 아마추어 합창단은 해송합창단(지휘자 장은익), 울산남성합창단(지휘자 배수완), 동백초등 소리사랑합창단(지휘자 임성순), 울산시립청소년합창단(지휘자 한성용) 등 4개 단체다. 소개되는 곡은 로시니의 '신년축하', 와그너의 '결혼축하', 슈베르트의 '쾌유를 축하' 등 유명 작곡가의 축하 관련 곡들과 '엿장사' '그 날을 위해' '그대 눈 속의 바다' '눈 내리는 정자바다', 칸타타 '외솔의 노래'중 '한글 위대한 유산이여', 울산 출신 동요 작가 서덕출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눈꽃송이' 모음곡 등 울산을 노래한 노래와 가곡 동요 등이다. 3000원. 275·9623. #울산시향 '베토벤 시리즈 코랄판타지'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울산시향이 올 한 해 동안 선보일 베토벤 작품 연주 시리즈의 서막이다. 베토벤 서곡 중 대중적인 '에그몬트 서곡' '교향곡 제1번 다장조 작품 21'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론도' '피아노 합창 오케스트라를 위한 환상곡 작품 80' 등이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벤 킴(Ben Kim·22)씨가 협연한다. 피아노계의 차세대 거물로 주목받고 있는 국내 피아니스트 벤 킴씨는 지난 2000년 영 아티스트 월드 피아노 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고, 피바디 콘서바토리에서 열린 2004예일 고든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도로시 팔먼과 이대욱 울산시향 상임지휘자의 반려자인 문용희씨를 사사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울산지역 클래식음악 동호회인 객석문화 초청으로 울산대 음대 연주홀에서 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5000원, 275·9623. 유귀화기자 duri1217@ksilb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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