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 City] 청년의 정신건강
작성자 울산의사회 (121.♡.247.184)
[Health & City] 청년의 정신건강
직장ㆍ사회생활 스트레스 / 감정 억제로 건강 적신호 / 심하면 불면증·우울증도


Q. 청년기는 인생의 단계에서 어떤 시기적인 의미있나?

A. 청년을 20~30대라고 한다면 뜻을 세우고 사회에서 출발을 시작하는 사회 초년병들이다. 대학생활에서는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단련하며 가치관을 확립하며 진짜 성격이 완성된다.

대게 군복무를 마치고 취업을 해 직장생활을 시작하면 상사와 동료들과의 대인관계에서 그 사람의 진면목이 드러난다. 치열하게 달려서 성취를 느끼기도 하지만 갈등을 겪으며 좌절을 경험하기도 한다. 이 시기의 젊은이들이 상담을 받는 이유는 대개 대인관계에서의 스트레스 때문이다.

청년의 시기는 자신의 강점을 발견해 이를 단련하고 사회에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자신의 삶의 방식을 만들어가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Q. 청년들은 주로 어떤 문제들로 상담을 받으러 오나?

A. 청년들이 상담을 받는 가장 많은 이유는 사회생활, 직장생활에서 대인관계 스트레스다. 내성적이고 자기주장을 잘 못하며 부정적인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성격이 많다. 이런 사람들은 주로 많이 참으면서 직장에서 마냥 순하고 좋은 사람으로 불린다.

하지만 억제된 감정은 스스로를 공격해 몸이 아프거나 생각이 너무 많아져 우울증과 강박증이 생기기도 한다. 외향적이고 감정을 잘 제어하지 못해 자주 폭발하는 사람은 주위 사람들과 끊임없이 부딪치며 세상과의 불화를 일으킨다. 주위 사람들이 힘들지만 자신도 세상은 이기고 지는 전쟁과 같은 세상살이라고 느끼면서 부정적인 가치관이 생길 수도 있다.

불면증, 대인기피증, 폭식이나 폭음과 같은 충동조절장애, 강박증, 우울증, 신경성통증 등의 건강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여성도 마찬가지다. 이럴 경우 사회생활에 문제가 있다는 적신호라고 여겨서 치료적 변화가 필요하다.



(※ 본 자료는 경상일보 2009. 3. 25(수) 14면에 울산광역시의사회 제공으로 게재 된 건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총 게시물 1,312 개, 페이지 61
제목 작성자
건강생활 Q&A-허리디스크 H 울산의사회
[Health & City]지방간 H 울산의사회
[Health & CIty]겨울철 피부질환 H 울산의사회
아프로디테와 아도니스 H 이복근
지방문예회관 우수공연등 평단 매료시킨 연극 [경숙이… ]6일 울산무대에 H 이복근
강동유원지 내부 순환도로 건설 H 이복근
‘반구대 전망경’설치 완료 H 이복근
[Health & City]비골 골절 H 울산의사회
“진피.황기 등 한약재에 곰팡이균” H 이복근
유산균, 간(肝) 질환에 효과적 H 이복근
만성 췌장염 H 울산의사회
손ㆍ발톱 무좀의 치료방법 H 울산의사회
[Health & City]공포증 H 울산의사회
피부감기로 불리는 장미색 비강진 H 울산의사회
AI 대책이 겨우 손 씻기냐고요? H 이복근
[Health & City]여성형 탈모의 치료 H 울산의사회
약과 음식, 궁합 맞춰야 효과 ‘백배’ H 이복근
옴의 증상과 치료 H 울산의사회
[Health & City] 청년의 정신건강 H 울산의사회
새로운 개념의 아토피 진단과 치료 H 울산의사회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