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Q&A-암의 원인과 예방 |
음식영향 50%·흡연 주요 발암요인 적절한 체중유지·채소 과일 섭취를 |
Q1. 암이란?
A1. 악성 종양을 암이라고 하는데, 세포가 정상적으로 분화되지 않고 성장이 조절되지 않으며, 주위 조직으로 침투하고, 멀리 떨어져 있는 조직으로 퍼져나가 성장하는 질환을 지칭합니다 .
Q2. 한국인에게서 가장 많은 암은?
A2. 위암의 발병률이 가장 많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폐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순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암이 발병률은 가장 높지만 사망률은 폐암이 더 높은 것도 한 특징입니다.
Q3. 암의 발생 요인은?
A3. 식이(음식)에 의한 것이 50%를 차지합니다. 그밖에 흡연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폐암의 경우는 흡연이 가장 큰 요인이 됩니다.
Q4. 암을 의심할 수 있는 위험신호는 어떤 게 있는지?
A4. 위암의 경우 상복부 불편감, 소화불량 또는 식욕 부진이 계속될 때 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궁암은 이상 분비물 또는 부정 출혈이 있을 때, 간암은 우상복부 둔통 그리고 체중 감소 및 식욕 부진이 있을 경우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계속되는 마른기침이나 혈담이 나온다면 폐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Q5. 암은 조기발견해서 치료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할텐데요?
A5. 각종 암을 조기발견해서 치료하면 완치율이 90%까지 올라갑니다. 그러므로 1년 간격으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Q6.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이 있다면?
A6. 적절한 체중유지는 기본입니다. 여기에 다양한 음식 섭취하는 것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따라서 매일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고 잡곡, 호도나 땅콩류, 채소 및 과일의 형태로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도 권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지방질 음식과 알코올 섭취를 최대한 절제하는 것과 아울러 소금간 음식, 훈제음식, 질산염에 처리한 음식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 본 자료는 울산매일 2011. 6. 16(목) 16면에 울산광역시의사회 제공으로 게재 된 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