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과 주변 환경과의 작용
작성자 이복근 (211.♡.19.164)
작성일: 2006/10/09      작성자: 안재현
 

식물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주변 환경과 어떻게 반응하는 지
잘 보이지 않지만, 끊임없이 주변 환경과 생리적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식물과 주변 환경과의 작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질문 1.
식물에게 경쾌한 음악을 들려주면 식물이 잘 자란다는데?

식물에게 경쾌한 음악을 계속 들려주면
식물은 활기차게 생장하면서
꽃도 더 예쁘게 피우고 결실을 더 많이 맺는 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산야의 새소리, 물소리와 어울린 음악은
병충해를 예방하고 자양분 흡수량을 많게 한다고 합니다.
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음악과 식물의 관계,
음악을 이용한 병충해 구제법에 대해 연구하고 실용화 해왔는데,
우리나라도 근래에 와서 음악을 이용한 농작물 병충해에 예방과
생육을 촉진하는 것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식물에 음악을 들려줄 경우
음악을 듣지 않은 것 보다 33%까지 해충 번식률 감소가 있다고 합니다.
한 실험에서 복숭아 흑진딧물을 배추 잎에 30마리씩 뿌려 놓고
8일 후 관찰한 결과
일반 배춧잎에서는 진딧물이 4백 49마리로 늘었으나
음악을 들려준 배춧잎에서는 90마리 정도 늘었다고 합니다.
또한 오이에서도 이와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 하고,
난은 음악을 들려준 개체의 생장속도가
최대 20%까지 빨라지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질문 2,
식물이 음악을 듣고 생리적으로 반응을 한다는 것이네요.
또한 식물도 다른 동물과 같이 사람의 애정에 따라 반응을 하기도 한다는데?

식물에게 위스키를 부어주면
취하거나 심지어 기절했다가
술에서 깨어나면 숙취 증상을 나타낸다는 보고가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식물을 못살게 학대하면
스트레스를 받아 성장이 악화되고 격렬한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나무를 쓰다듬어조며 애지중지 기르면
잎들은 그런 애무를 받지 못한 잎들에 비해 더 잘 자라고 활력을 갖습니다.
이것은 한 식물학자가 사람의 심리적 동요를
그래프로 그리는 심전계를 나무에 장치하여 얻은 결과입니다.
이런 정황으로 보아
식물도 동물과 마찬가지로 주변에 대한 지각능력과
정보를 인식하는 능력을 가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질문 3.
식물이 지각능력과 주변 정보를 소통하는 능력에 대해 자세히?

만일 식물이 주변환경과 정보를 소통하는 능력이 없었더라면
지구상의 모든 식물이 멸종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가령, 어떤 식물은 개미들이 꿀을 먹으로 몰려들면
잎을 오무려서 개미의 접근을 막고
줄기와 잎에 이슬이 축축해서 개미가 오르지 못할 즈음에
꽃잎을 벌리기도 합니다.
차나무는 새잎을 초식동물이 뜯어먹으면
탄닌이 많은 잎을 생성하여 초식동물이 잎을 계속 먹는 것을 줄입니다.
박주가리는 줄기가 꺾이면 흰색 액체가 흐르는데
이 액체는 독성이 강해서 주변으로부터 공격을 방어하기도 합니다.
더운 사막에 사는 선인장은 꽃가루를 옮기는 매개자로
박쥐를 유혹하는 데, 이는 사막지역에는 밤에 활동하는 박쥐를
매개하지 않고는 꽃가루받이를 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고산지대에 사는 식물은 추위에 이기기 위해
잎과 줄기에 털이 촘촘히 나있는데
추운날에는 털이 식물체에 밀착하고
더운 날에는 털이 세워져서 온도를 보존합니다.
야자나무는 씨앗이 바다를 건너서 번식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야자나무는 열대지방 해안지역 전역에 퍼져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식물이 항시적으로 주변환경에 대한 자작과 정보를 소통하여
진화하고 발전하였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질문 4.
앞으로 꽃과 나무를 만나면 살아있는 매개체로서
사랑을 줘야 할 것 같습니다만?

식물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무생물로 대하기 일쑤인데,
실제로 식물은 자기에게 다가오는 동물과 음악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정성을 쏟은 만큼 식물은 기분이 좋아진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인간은 식물과 함께 있을 때
본능적으로 가장 행복하고 편안함을 느낍니다.
병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나무와 숲을 볼 수 있는 병동의 환자가 치유가 더 빠르다는 연구결과나
도심에 숲이 많은 도시의 범죄율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보고서,
숲이 우거진 지역에 있는 직장인들의
스트레스가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훨씬 낮다는 보고서 등을 볼 때,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이미 식물도 인간에게 많은 지각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식물을 정성스럽게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식물은 인간에게 평온한 안식을 주는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총 게시물 1,312 개, 페이지 62
제목 작성자
부산, 창원시립무용단 초청공연 H 이복근
대지 작가 펄벅 눈에 투영된 마지막 여제 서태후 인생여정 H 이복근
깊어가는 가을 국화향에 취해 H 이복근
국립대 교원과정 무산되나 H 이복근
오늘 혁신아카데미 개원 H 이복근
태화강 일백리 사진전 H 이복근
국제 전략기술포럼기념 국제음악회(금난새 출연) H 이복근
제10회 테마가 있는 울산MBC 여성 산악기행 H 이복근
제7회 울주 외고산 옹기축제 H 이복근
울산 남산에서 본 무지개 H 이복근
의료정보 홍보영상물 제작 홍보실시 H 이복근
[울산]마산 9경으로 구경오세요 H 이복근
식물과 주변 환경과의 작용 H 이복근
영동이야기 H 이복근
가을 달빛을 품고 노래하는 곳-영천 시안미술관 H 이복근
제10회 울산광역시미술대전 입상작 전시 H 이복근
디지털 방송 이제 울산서도 본다 H 이복근
울산매일 보도사진전 개막 H 이복근
북한 핵실험 강행 이후 울산에선… H 이복근
"화상경마장 설치하려면 주민 과반수 동의 얻어야" H 이복근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