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최대 200만원 할인
작성자 이복근 (61.♡.165.44)
2006년형 재고정리… 36개월 무이자 할부·경품도
 
자동차업체들이 연말을 앞두고 2006년형 차량의 재고 정리를 위해 차값을 최대 200만원 깎아주는 등 대규모 할인 판매에 나섰다.

기아차는 SUV(지프형차) 쏘렌토와 중형차 로체의 디젤 모델을 100만원 할인 판매한다. 스포티지 디젤 모델은 50만원 깎아준다. 1000㏄급 미니카 모닝은 14만원 상당의 연료비를 지원하고, 구입자 중 50명을 추첨해 애플의 MP3 ‘아이팟’을 준다. 뉴오피러스를 사면 골프화나 여성용 화장품을 준다. 기아차 전국 지점에서는 매주 320명을 선정, 뉴쎄라토를 1박2일간 빌려주고 콘도숙박권도 준다.


GM대우는 대형 세단 스테이츠맨을 200만원 깎아준다. 만약 GM대우차를 보유한 소비자가 ‘GM대우 삼성카드’를 이용해 올 6월 이전에 생산된 스테이츠맨 재고차량을 정상 할부조건으로 구입하면 재고차량 할인금액 500만원을 포함, 최대 79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라세티와 레조는 할인 폭이 70만원이고, 경차 마티즈는 30만원 깎아준다. 중형 세단 토스카는 2~4년 후에 중고차 가격을 신차 가격의 43~60% 보장해주는 ‘중고차 유예 할부’를 실시하고 있다.



쌍용차는 렉스턴Ⅱ·로디우스는 200만원을, 액티언·카이런은 150만원을 각각 할인해준다. 가격 할인 대신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선택할 수도 있다. 픽업트럭 액티언스포츠를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가 구입하면 80만원을 깎아준다. 쌍용차는 11월 한 달 동안 영업소 방문 고객 중 6명을 추첨, 액티언 1대, 42인치 LCD TV 2대, 노트북 3대를 증정한다.


수입차업계에선 볼보가 V50, XC70 D5, XC90 2.5T 등 3개 차종의 2006년형 차량에 대해 전방 장애물 감지센서를 무상으로 장착해준다.크라이슬러는 그랜드 체로키와 300C를 대상으로 취득세·등록세를 대신 내준다. 그랜드 체로키의 경우 최대 440만원의 가격 인하효과가 있다. 폴크스바겐도 ‘제타 2.5 컴포트’ 모델에 대해 등록세·취득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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