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 City] 편집성 인격장애 강박성 인격장애
작성자 울산의사회 (121.♡.247.184)
[Health & City] 편집성 인격장애 강박성 인격장애
의심ㆍ불신ㆍ질투ㆍ고집 불통 / 융통성 없는 완벽주의자 등 / 전문의 상담 정신치료 필요


Q. 편집성 인격장애?

A. 타인의 행동을 계획된 요구나 위협으로 보고 지속적인 의심과 불신을 갖는 것을 말한다. 주로 고집쟁이, 배우자에 대한 병적 질투심, 소송을 좋아하는 괴짜 등이다. 망상과 달리 적절한 논리로 마음이 경직돼 다른 사람과 진실된 교감을 가지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Q. 원인과 치료?

A. 어린 시절 부모의 불합리한 분노에 짓눌려 분노를 가슴에 품고 성장한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분노를 부모에게는 차마 터뜨리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향한다. 이 분노도 파괴적인 행동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불신과 피해의식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치료는 정신치료가 좋다. 일단 신뢰가 형성이 되면 환자의 의심과 오해에 대한 다른 가능한 설명을 시도해 볼 수 있다. 환자의 의심과 비난이 심할 때에는 현실적으로 다뤄야 하지만 부드럽게, 자존심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다뤄야 한다.



Q. 강박성 인격장애?

A. 감정적 억제, 규칙성, 고집, 완고함, 우유부단, 완벽주의, 융통성 없음이 특징들이다. 융통성이 없고 완벽주의라고 하면 연상이 되겠다. 너무 원칙주의자여서 주위 사람들은 숨이 막힐 정도다. 양심적이고 원리적인 태도가 법과 규칙을 지키고 싶어서라기 보다는 불안해서 그 틀을 깰 수가 없는 것이다. 완벽한 태도도 지엽적인 것에 너무 신경 써 일의 완수에는 방해가 될 수도 있다. 문제는 감정표현에 인색해 아주 냉담한 모습이어서 가까운 사람과도 정서적인 교류가 어렵다.



Q. 원인과 치료?

A. 치료는 환자 스스로 자신의 이러한 성향 때문에 고통스러워하기 때문에 병원에 찾아와서 이뤄진다. 마음의 경직성이 심해 지적으로 생각만 하며 감정표현에 제한이 있어 치료가 쉽지 않다. 치료의 초점을 환자의 사고보다는 현재의 감정적 느낌에 맞춰야 하고, 환자의 방어기제 즉 전치나 격리 등을 명백하게 밝혀주는데 역점을 둬야 한다. 감성지능은 사람의 인격발달에 중요한 것이다.



(※ 본 자료는 경상일보 2009. 3. 11(수) 14면에 울산광역시의사회 제공으로 게재 된 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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